수지, "두 달째 편집중" 유튜버 변신! 앉아서 편집만 할 뿐인데 이렇게 예뻐? ('숲포일러')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10.13 20: 31

수지가 브이로그를 직접 편집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매니지먼트 숲'에서는 '유튜버 수지의 하루 V-log (feat.떡볶이, 편집, 데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수지가 브이로그 편집까지 직접하며 유튜버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수지는 스탭들을 위해 떡볶이를 준비했다. 수지는 "매울까봐 안 매운 맛으로 했다"라며 평소 제일 매운맛을 먹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수지는 "이번에 런던가서 많이 찍어오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못 찍어왔다. 귀찮아서 그랬다"라며 "여행 유튜버들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지는 "카메라가 정말 무겁다. 왜 다들 핸드폰으로 브이로그를 찍는지 알 것 같다"라고 말했다. 수지는 런던에서 뮤지컬 '라이온킹'을 봤다고 말했다. 수지는 런던 맛집에 대해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수지는 "숙소는 내가 알아보고 뮤지컬, 맛집은 언니가 다 알아봤다. 내 권한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지는 "언니와 안 싸웠다. 그냥 말 안하고 몇 번 쉬는 타임을 가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수지는 컴퓨터 앞에 앉아 브이로그 영상 편집을 시작했다. 수지는 진지한 얼굴로 편집을 시작했다. 수지는 말 자막을 달고 자신이 당시 했던 말에 집중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지는 "나는 컷 편집이 좋다. 필요 없는 부분을 자르면 정리되는 느낌이다. 자막달 땐 솔직히 너무 귀찮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수지는 편집을 하다가 잠깐 쉬어야 할 것 같다며 반려견 데지의 간식을 챙겨줬다. 
하지만 이내 집중해서 다시 편집을 시작했다. 수지는 "편집은 감성이 중요하다"라며 "다른 유튜버들처럼 하고 싶은데 힘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수지는 카메라를 보고 말하는 게 쑥스럽다고 이야기했다. 
수지는 "8일동안 찍은 걸 쭉 내보내려니 어떻게 이을지가 고민이다"라며 "이음새가 자연스럽지 않아 고민이다. 이러니 내가 두 달이 걸리는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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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매니지먼트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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