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의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금쪽이가 안진띠를 탈출하려는 아슬아슬한 모습이 보였다.
1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같은 내새끼'가 전파를 탔다.
쌍둥이 육아 중인 부모가 출연, 만나기만 하면 싸우는 쌍둥이 육아를 고민했다. 정반대 성향의 쌍둥이라는 것.쌍둥이네 일상을 들여다봤다. 오은영은 발달상 문제가 특별하게는 없어보인다고. 아이들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각 쌍둥이의 성향을 파악해보기로 했다.
다음날이 됐다. 쌍둥이들은 부모로부터 칭찬스티커를 받기 위해 경쟁한 모습. 하필, 쌍둥이 중 첫째는 팬티에 옷 입은채로 대변실수를 했다.
하지만 스티커를 붙이려는 금쪽이 모친. 제대로 화장실 변기에서 배변한 다른 쌍둥이 동생과 비교됐다. 오은영은 늘 경쟁하는 환경에서 불공평한 경험이 반복되면 첫째는 더 의존적으로 변하며 동생은 오히려 잘하다가도 빨리 포기하게 된다고 했다. 오은영은 “쌍둥이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공평한 육아방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가족과의 시간을 가진 가운데, 차를 타고 이동했다. 하지만 금쪽이가 갑자기 안전띠를 풀고 생떼를 부렸고위험천만한 모습이 그려졌다. 차를 세우려는 남편, 아내는 일단 가려고 했다. 결국 안전을 위해 차를 갓길에 잠시 세웠고 안전띠를 다시 채웠다. 남편은 “5분 더 빨리 가면 뭐하게? 이해할 수 없다”며 또 다시 육아관 갈등을 보였다.
한편, 채널A 예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