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기준, 이준, 윤종훈이 끝장 토론 속 반전 매력을 드러낸다.
15일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과몰입 유발 끝장 토론이 펼쳐진다.
앞서 ‘런닝맨’은 노래 가사 토론, 밸런스 토론, 연애 앙케트 토론 등 다양한 토론을 진행하며 과열된 분위기와 무적의 논리 등으로 과몰입한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특히 공식 채널에 업로드된 ‘밸런스 게임 모음zip’은 조회수 1358만 회를 기록하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업그레이드된 주제로 과몰입한 멤버들의 끝장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술자리, 친구, 연애 등 SNS에서 핫한 논쟁거리를 가져와 토론을 진행했다. 다양한 분노 유발 상황에 멤버들은 자신만의 논리를 펼쳐 현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특히 지석진은 토론 때마다 명언을 쏟아냈었는데 이번에는 모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지 작가’로 활약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효는 “나도 저런 적 있는데...”라며 상황 속에 100% 이입한 공감 요정으로 맹활약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토론이 초면인 게스트들도 과몰입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준은 “선을 세게 넘었다”라며 단호하고, 똑소리 나는 언변으로 멤버들의 지지를 얻는 설득왕으로 등극했다. 윤종훈은 시종일관 스위트한 멘트를 날리며 그동안 토론 중 볼 수 없었던 사랑꾼 면모를 보여줘 눈길을 끈다.
특히 엄기준은 초반에는 온화한 모습을 고수하다가도, 과열되는 토론 열기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분노의 샤우팅을 해 현장을 장악했다. 급기야 하하는 “화났다”라며 놀라는 반응을 보여 180도 달라진 엄기준의 텐션을 언급했다.
절정으로 치달은 ‘끝장 토론’ 그 현장은 내일(15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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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