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내가 그동안 목소리에 자신이 없어서 피했다. 할 수만 있다면 다 피하고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1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성시경-만날텐데’에 출연한 엄정화는 “성대결절이 아니라 갑상선 수술로 신경이 죽었다”라고 이 같이 털어놨다.
엄정화는 올 12월 단독 콘서트를 계획 중이라고 한다.
이에 엄정화는 “나 12월에 콘서트를 하려고 하는데 미지수다. 근데 한다면 올해 꼭 해야 할 거 같은 느낌”이라며 “하게 되면 20년 만의 콘서트다. 마지막 콘서트가 2000년도였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엄정화는 “목소리가 갈라지는 게 문제가 아니라 음이탈 하고 꺾어지는 게 너무 무섭더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목 상태가 걱정된다는 엄정화는 “목은 미지수인데 도전하는 거다. 근데 해내고 싶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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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