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순' 박보영♥박형식, 특별출연 "결혼+육아"로 닭살 부부 연기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3.10.14 23: 09

‘힘쎈여자 강남순’ 박형식과 박보영이 특별출연했다.
14일 방영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 연출 김정식·이경식, 제작 바른손씨앤씨·스토리피닉스·SLL)에서는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나왔던 도봉순(박보영 분)과 안민혁(박형식 분)이 등장했다.
길중간(김해숙 분)은 건방진 조폭을 경고를 했다가 경찰서에 출두했다. 나오던 도중 도봉순이 개를 훔쳐다 불법으로 팔아넘기던 동물학대범을 때린 혐의로 조서를 받는 중이라 마주칠 수밖에 없었다.

도봉순의 보호자로 나타난 안민혁은 모든 것을 해탈한 표정이었다. 안민혁은 “도봉순 씨 남편 되는 안민혁이다”라고 말해 이들이 결혼했음을 알렸다.
그러나 안민혁은 “이제 하다하다 개 팔자까지 관여하니? 피곤하지 않니? 그래, 나만 피곤하구나. 뭘 해야 빨리 나갈 수 있나요? 제 아내가 이유 없이 힘을 쓰진 않습니다”라고 말하며 아내 편을 들었다.
이어 안민혁은 “얼른 진술해라. 빨리 하고 가야합니다. 애를 돌봐야 하거든요, 물론 제가"라고 말해 완벽한 이상형이자 아빠이며 남편으로서 여전히 도봉순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 흐뭇함을 자아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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