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초능력 생기면?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 깜짝 고백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10.16 19: 46

배우 박한별이 컴백 신호탄을 쏜 후, 백문백답으로 팬들과 한층 더 가까워졌다. 
16일, 박한별이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한별의 백문백답’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MBTI가 ‘INFJ’라는 박한별은 좋아하는 노래에 대해 “딱 정해진 가수와 장르가 없다”며 대답, “고등학생 때 H.O.T, 좋아하는 가수와 배우 많다”고 했다.

하루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을 물었다. 박한별은 “애들 지우곡 자기 직전까지 자유시간”이라며“밀린 연락 확인 후 드라마 시청한다근데 한 편 다 보기도 전에 잠들어 , 원래 안 그랬는데 이제 잠이 들더라”며 약해진 체력을 전했다. 좋아하는 공간을 묻자 박한별은“혼자있는 공간이면 다 좋다 혼자있을 시간 별로 없다”며 “엄마들 다 공감할 것”이라고 대답, 하지만 지금 프로필 사진은 아들과 찍은 사진이라며 아들바보를 보였다. 또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에 대해선 “아이낳고 나니 아이가 아픈 것”이라며 “내가 가진 가장 예쁜 것은 두 아들”이라고 말해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또 노래방  애창곡을 묻자 박한별은 “안 간지 오래 됐다 그런게 있어요?”라며 웃음,“좋아하는 예능? 티비 잘 안 본다내 성격 한 마디로 심플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돈 생기면 하고 싶은 것도 물었다. 박한별은 “최근에 생겨본 적 없어 생기면? 먹는데 쓸 것”이라며“백만원 생기면? 엄마 용돈”이라며 효녀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박한별은 내가 갖고싶은 초능력에 대해 묻자“과거로 돌아가는 능력”이라며 대답,“1년 전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딱 아기 낳았을 때, 부기가 안 빠질까 걱정했는데 다 삐지니 걱정말아라”며 웃음, “10년 전 나에게 하고싶은 말? 운동을 많이 해라, 아이 둘을 낳아야하니까, 출산도 체력이다”며 솔직하게 말해 유쾌함을 더했다.
앞서 지난 11일 OSEN 취재 결과 박한별은 이엘파크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지난 2021년 10월 재계약을 하면서 배우로서의 복귀 가능성을 보이기도 했지만, 결국 결별하게 된 것. 현재 박한별은 1인 기획사 별 엔터테인먼트를 설립, 본격적인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최근 박한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박한별하나’에 ‘박한별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첫 영상을 게재하며 컴백 신호탄을 올렸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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