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가이드' 김대호, "나도 여자친구!" 알베르토와 야경 여행에 연애세포 꿈틀!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10.17 08: 00

김대호가 여자친구를 만들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6일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에서는 알베르토가 1대 가이드로 나선 가운데 고규필, 김대호, 윤두준, 조현아와 함께 이탈리아 베네치아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객들은 알베르토의 안내에 따라 이탈리아 공항에 도착했다. 알베르토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갑자기 멘붕에 빠졌다. 이를 본 윤두준은 "형 베네치아 사람 아니죠"라고 물었고 고규필은 "알베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청국장"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알베르토는 "비행기가 3시간 연착되니까 만나기로 한 사람이 없어졌다"라고 얼버무렸다. 알고보니 알베르토는 수상택시를 타기 위해 안내했다. 알베르토는 "본섬으로 가려면 바로 수상택시를 타는 게 편하다"라고 설명했다. 
조현아는 고객들의 잠을 깨워주겠다며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수상택시가 들어갈수록 이국적인 풍경이 드러났다. 김대호는 알베르토를 보며 "좋은 동네에 살았다"라고 부러워했다. 알베르토는 "여자친구랑 여기 밤에 같이 데이트하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대호는 "나도 여자친구 있음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두준은 "아무도 없는 느낌이 황홀했다. 시간 여행응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김대호는 "사람이 첫인상이 중요하지 않나. 유럽에 대한 나의 고정관념을 깨주는 첫날이었다. 관광객들이 많으면 별 반응이 없었을텐데 너무나 멋진 무대를 보면서 쉬어도 된다고 위안을 받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고객들은 공항에서 수상택시로 편하게 섬에 들어왔다는 사실에 만족스러워했다. 조현아는 "알베가 있으니까 척척이다"라고 행복해했다. 알베르토는 "산마르코 광장은 낮에 사람들이 너무 많다. 밤에 봐야 제대로 느낄 수 있다"라고 말했다. 
고객들은 알베르토의 말에 새벽 2시에 산마르코 광장으로 안내했다. 고객들은 불 켜진 산마르코 광장의 야경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알베르토는 "예전에 밤에 데이트를 많이 다녔다. 신혼여행으로 베네치아에 오면 낮에 둘이 방에 있고 밤을 즐기라고 조언해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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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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