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방송하려면? 알베르토 거쳐야" 폭로 ('동상2')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10.16 22: 57

’동상이몽2’에서 알베르토가 17년차 춘천사위로 살고 있는 비결(?)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독한 커플 김혜선, 스테판이 출연했다. 
이날 독일 남편과 결혼 6년 차인 개그우먼 김혜선이 출연했다. 김구라는 김혜선 남편에 대해 “남편이 나의 롤모델 , 정말 동화적이더라”며 “아내만 보는 곰돌이 푸우같더라”며 귀여워했다.

김숙은 이에 맞서 국제부부인 이탈리아 방송인 알베르토를 소개, 알고보니 춘천사위라고. 한국사위 된지 17년차가 됐다고 했다.이현이도 “외국인이 우리나라에서 방송하려면 알베르토 줄 서야한다더라”고 반기자, 김혜선은 “끝나고 만나야겠다”며 웃음지었다.
또 이날 김숙은  알베르토가 예비 장모님을 반하게 한 한 마디가 있다고 언급, 알베르토는 “한국에 처음왔을 때 바로 춘천으로 가, 닭갈비 특별대접을 받았다”며 “아내가 네 자매다, 장인어른이 식사 중 딸 넷 중 누가 제일 예쁘냐고 물었고무의식적으로 어머님이 제일 예쁘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모두 “이건 교과서다, 최고의 대답이다 사위의 정석”이라며 감탄,알베르토는 “그때부터 바로 잘 풀렸다 장모님이 무조건 제 편”이라 웃음짓게 했다. 실제로는 누가 가장 예뻤는지 묻자 김혜선은 “아내를 제일 사랑한다”고 말하더니 이내 “다 예쁜데 막내 처제가 좀 예쁘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짓게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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