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16키로 졌다는 김혜선의 남편의 리즈시절 미모가 눈길을 끌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독일 남편과 결혼 6년 차인 개그우먼 김혜선이 출연했다. 김구라는 김혜선 남편에 대해 “남편이 나의 롤모델 ,정말 동화적이더라”며 “아내만 보는 곰돌이 푸우같더라”며 귀여워했다.
여자 김병만으로 불렸던 개그우먼 김혜선을 소개, 돌연 ‘개그콘서트’ 하차 후 독일행을 택했다고 했다.잘 나가던 그녀의 파격 결단.혼자 떠난 독일에서 남편을 만났다고 했다. 그렇게 만난지 100일 후 한국으로 돌아왔다는 김혜선.스테판과 2년 간 롱디 후 2018년 10월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식장에서 말춤에 하이킥 퍼포먼스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혜선은 “6년차 신혼부부”라며 독일남편 스테판과 함께 등장했다. 현재 김혜선은 ‘골때녀’에 점핑피트니스 운영 중 이라며 N잡러 삶을 살고 있었다. 앞서 그는 '월 2천만원 CEO’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어 남편 스테판에 대해 소개, 남편은 노벨상 수상자 8인을 배출한 명문 베를린 공대에서 도시생태학 전공했다고 했다.석사를 취득한 엘리트 출신이었다. 스테판은 과거에 대해 “독일 교통부에서 첫 직장, 대기업 B사에서 환경보호와 공공장소 생태 건축에 관한 일에서 근무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다 포기하고 한국행을 택한 것. 김혜선은 “제가 뭐라고..”라고 하자, 모두 “혹시 납치하고 온 거냐”고 해 폭소하게 했다.
특히 과거 샤프했던 모습도 깜짝 공개, 전형적인 엘리트 독일남자 비주얼이었다. 꾸준하게 살크업(?)이 된 스테판.모두 “갑자기 뭘 먹은 거야 , 독일 음식먹다가 한식 접하면서 살쪘나”며 깜짝 놀랐다.김혜선은 “핸드볼 선수 10년한 남편, 한국음식 너무 좋아한다”며 웃음 지었다. 심지어 남편은 결혼 후 15키로 쪘다고 했다.
또 스테판은 김혜선이 운영하는 점핑센터에서 외조를 톡톡하게 했다. 옆에서 스테판은 회원들을 반기며 인사했다. 알고보니 한국와서 외향적으로 변했다는 것.아내 없이도 회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스테판은 “축구하고 식사도 해, 미니 가족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