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이은성 감금설?..“스스로 활동 원하지 않아” 직접 해명 [Oh!쎈 포인트]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10.17 12: 09

‘프리한 닥터’에서 서태지에 대한 루머를 다루며 감금설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스타들에 대한 루머와 해명을 다루며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던 소문을 이야기했다.
서태지는 앞서 2011년 배우 이지아와의 이혼 소송이 알려지며 연예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서태지와 이지아는 1993년에 만나 이지아가 성인이 된 1997년 미국에서 결혼했고, 2020년 6월 별거에 들어갔다.

이날 연예부 기자는 “서태지가 이지아를 감금했다는 루머가 뜬금없이 이혼 소송이 마무리된 3년 후에 불거졌다. 당시 이지아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소한 것 하나까지 자유롭지 못했고, 내가 선택한 사랑은 산에 있는 산 다람쥐에게도 들키면 안됐다. 가족들에게도 결혼을 숨기고 연락을 하지 않다가 7년 만에 다시 만났다’고 당시 결혼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며 감금설이 불거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감금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기자는 “당시 보도에 따르면 감금은 전혀 없었다고 한다. 미국에서 혼인신고를 할 땐 증인이 필요한데, 이지아는 혼인신고를 할 때 친언니를 증인으로 세웠다. 가족조차 결혼 사실을 몰랐다는 이야기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후 서태지는 2013년 배우 이은성과 재혼해 이듬해 8월 딸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이은성이 결혼 후 어떤 활동도 하지 않자 또 다시 ‘서태지 감금설’이 화두에 올랐다. 누리꾼들이 ‘이은성도 감금된 게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기 때문.
이에 오상진은 “자기 눈에 안 보이면 다 감금이냐, 그러면 집돌이, 집순이는 다 감금된 거냐”고 어이없어 했고, 김소영도 “SNS 안하면 감금이냐”고 황당해 했다.
이어 기자는 “그래서 서태지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내는 스스로 지금은 활동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또 SNS를 통해 딸의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예전에 비해 소통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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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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