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경기 직관은 사랑입니다.. 베트남전, 수원월드컵경기장 '4만 1000여석 매진'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3.10.17 17: 56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FIFA랭킹 26위)과 베트남 대표팀(95위)이 맞붙는 경기가 관중들의 열기로 꽉 들어찬다.
대한축구협회는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입장권에 대해 " 입장권이 오늘 오후 2시에 매진되었다. 수원월드컵경기장 좌석은 총 4만1000여석"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표팀 경기는 3회 연속 매진 사례를 이뤘다.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열린 2021년 9월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레바논전을 제외하고, 2018년 9월 칠레전, 2022년 6월 파라과이전에도 매진된 바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국가대표 친선경기서 이강인의 2골 1도움 슈퍼 활약을 앞세워 4-0으로 승리했다.경기를 마치고 대한민국 손흥민이 동료선수들과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3.10.13 /jpnews@osen.co.kr

한국과 베트남의 A매치 맞대결은 지난 2004년 이후 19년 만에 처음이다. 또 베트남이 친선경기를 위해 한국을 찾은 것은 1965년 이후 무려 59년 만의 일이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국가대표 친선경기서 이강인의 2골 1도움 슈퍼 활약을 앞세워 4-0으로 승리했다.후반 대한민국 손흥민, 이강인, 설영우가 황의조의 골에 박수를 치고 있다. 2023.10.13 /jpnews@osen.co.kr
사우디아라비아(1-0 승), 튀니지(4-0 승)에 이어 베트남을 상대로 A매치 3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다.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베트남을 상대로 17승 5무 2패를 기록, 절대적으로 우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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