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우먼파이터2' 베베 리더 바다가 생일날 중간 탈락 지목을 받았다.
17일 방영한 Mnet '스트릿우먼파이터2'(이하 '스우파2')에서는 파이널 전 관문인 배틀 퍼포먼스 미션이 시작되었다. 베베는 자신의 상대팀으로 울플러를 선택했다.
이에 댄서들은 “베베가 똑똑하다. 울플러가 개인 배틀은 잘하는데 팀 배틀은 지지 않았냐”라며 평했다. 중간 평가 때 상대곡을 선보이면서 베베는 울플러의 우산 퍼포먼스를 오마주했다. 울플러는 자신들의 것을 훌륭히 해낸 베베를 보고 “우리 다시 짜야 할 거 같은데”, “이거 전면 수정해야 한다”라며 낙담했다. 또한 울플러 리더 할로는 “제가 양심을 걸고 말하는데 4:0으로 중간 평가는 무조건 진다”라면서 자조했다.
그러나 4개의 팀에게 승리할 것 같다고 투표를 받은 건 울플러였다. 기뻐하던 이들 중 해치왱은 "바다 어떡해? 오늘 생일이야"라며 입을 떡 벌렸고, 바다는 자신의 선택을 틀렸음에 잠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net '스트릿우먼파이터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