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 로맨스’가 첫 국내 커플의 사연부터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 ‘전 여친과 공동대표를 유지하는 31세 사업가 남친’이 등장한 ‘사연A 티저 영상’을 공개한 것.
오는 27일 첫 방송 예정인 신규 예능프로그램 '최후통첩 : 지구별 로맨스'(이하 '지구별 로맨스')는 골치 아픈 연애 때문에 이별 위기에 놓인 글로벌 커플들을 위해 모인 전방위 연애 오지라퍼들이 화끈하고 솔직한 핵직구 조언으로 지구별 연애 고민을 끝장내는 최후통첩 연애 상담 프로그램이다. 메인 MC 전현무를 비롯해 풍자, 이정진이 MC진으로 합류를 확정한 가운데, 공감과 과몰입을 유발케 할 위기의 글로벌 커플들의 충격적 연애 고민과 이들이 날릴 최후통첩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 가운데 ‘지구별 로맨스’ 측이 1회 등장하는 국내 커플의 갈등을 다룬 ‘사연A 티저’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메인 MC 전현무는 “사귈지 말지 고민하다 마지막에 나오는 곳이 여기”라고 전해 성격 차이, 생각 차이로 벼랑 끝에 몰린 위기의 커플들이 등장해 불꽃 튀는 커플 법정을 벌일 ‘지구별 로맨스’에 기대감을 높인다.
그런 가운데 ‘사연A’ 신청녀는 "사업이야, 나야. 둘 중 하나만 선택해”라는 돌직구를 시작으로 “공동대표가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 “남친 전여친의 전화가 새벽에 잘 때도 온다”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연이어 폭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그러나 신청녀의 남자친구는 “동업자일 뿐이야”, “이렇게까지 패닉에 빠질 일인가?”, “너만 아무 생각 안 하면 돼”라며 신청녀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뒷목을 잡게 한다. 급기야 신청녀는 대화 거부를 선언해 긴장감을 치솟게 한다.
이에 과거 숱한 마라맛 연애를 해온 바 있다고 밝힌 풍자 역시 “최악이다”라며 이들 커플의 사연에 경악을 금치 못해 이목을 끈다. 여기에 글로벌 오지라퍼 패널들은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헤어지지 않았느냐”라며 신청녀를 공감하는 반면, 이정진은 “(남친은) 긴 연애 끝에 이별했기에 (전 여친과) 다시 잘 될 확률은 적을 것”이라며 신청녀의 남자친구를 두둔하는 등 순식간에 갑론을박이 펼쳐져 흥미를 높인다.
이에 첫 사연부터 스튜디오를 뜨겁게 타오르게 만든 ‘지구별 로맨스’의 ‘사연A’ 커플의 최후통첩은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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