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하루만에 하룻밤? 서장훈 "말 같지 않은 소리, 상식NO" [Oh!쎈 포인트]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10.18 23: 15

‘고딩엄빠4’에서 서장훈이 MZ식 연애 방법에 기겁했다.
18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 시즌2’이 전파를 탔다.
미용 디자이너 꿈을 꾸는 사연녀 학창시절이 그려졌다. 노래방에서 상대 사연남을 처음 만난 것.사연녀는 “처음 본 그 사람 첫인상은 그저 노래 잘하는 사람”이라며 이후 만남이 잦아지며 가까워졌다고 했다.

심지어 사귀기 전이었던 사연녀. 사연남은 당시 남자친구 있던 사연녀를 포기하고 소개팅을 하게 됐다.하지만 소개팅한 날, 사연녀를 다시 보게 된 것. 마침 남자친구와 헤어진 상태였고 두 사람은 함께 밤새 놀게 됐다. 그리고 이후 사연녀는 “어쩌다 밤을 같이 보내게 됐다”며 깜짝, 알고보니 친구들과 약속에서 친구들이 사라진 것. 사연녀는 “여기서 마음 편히 자고 내일 혼나겠다”고 함께 밤을 지새우게 됐다.  사연녀는 “그날 날 지켜주겠다고 손을 꼬옥 붙잡고 잤다”고 떠올렸다.
이를 본 서장훈은 “말 같지도 않은 소리 이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냐”며 “소개팅하러 온 남자하고?”라며 기겁했다.
하지만 그렇게, 연애 두 달 만에 함께 살 결심을 했다는 두 사람. 시간이 흘러, 동거하던 중 마음이 맞지 않아 싸우게 됐고 동거 7개월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하지만 사연남은 술을 마시며 계속해서 사연녀 집을 찾아왔고 결국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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