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장원이 아내이자 뮤지컬 배우 배다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배다해는 자신이 운영하는 '다해는 다해' 채널에 "생일 호캉스 / 태백 공연 / 부산여행 이모저모"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날 배다해는 이장원의 생일을 맞아 호캉스를 하러 왔다. 복층으로 된 숙소 구조를 살핀 배다해는 "퀸사이즈 침대 두개다"라며 "오빠 우리 오늘 따로따로 잘까?"라고 물었다. 이에 이장원은 "못들었어"라고 답했고, "오늘 따로따로 잘까?"라고 되묻자 "못들었어!"라고 단칼에 잘라내 웃음을 자아냈다.
시댁 식구들과 함께한 가족여행도 공개됐다. 이장원과 단 둘이 스카이 캡슐에 탑승한 배다해는 "이건 스카이 캡슐이다. 부산에 왔다"고 상황을 전했다. 그는 "일 끝나고 처음 놀러온거다. 뮤지컬 끝나고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던 중 이장원은 돌연 "맞은편에서 차 또 온다"며 배다해에게 기습 뽀뽀를 했다. 당황한 배다해는 "뭐하는거야?"라고 물었고, 이당원은 "저쪽도 우릴 볼거란 생각에: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다해는 주위로 펼쳐진 바다를 보며 "바다 엄청 크다"라고 영혼 없는 리액션을 했고, 이장원은 "또 해줘"라며 기뻐했다. 이에 배다해는 "난 바다보다 산이 좋다"며 "오빠는?"이라고 물었고, 이장원은 "나는 다해가 좋아!"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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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다해는 다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