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나 "'나솔' 출연자 '잘 부탁한다' DM 보낸 적도" ('문명특급') [Oh!쎈 리뷰]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3.10.19 18: 44

'나는 솔로' MC 송해나가 일반인 출연자들과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19일 유튜브 콘텐츠 '문명특급' 측은 '나는 솔로 16기 영숙... 눈물의 발레쇼 음악이랑 옷을 직접 챙겨온 거였다고요?! PD가 직접 푸는 비하인드 꿀잼ㄷㄷ'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SOLO)'를 연출하는 남규홍 PD와 MC인 모델 송해나가 출연해 프로그램의 제작 비하인드를 밝혔다. 
'나는 솔로'는 최근 방송된 16기로 큰 화제를 모았다. '나는 솔로' 16기는 시리즈상 두 번째 '돌싱' 특집으로 구성돼 다채로운 성격의 출연자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자연스레 '나는 솔로'에 출연 중인 MC들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졌다. 현재 래퍼 데프콘, 모델 송해나, 배우 이이경이 3MC로 호흡하고 있는 상황. 이들의 솔직한 리액션에 대한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남규홍 PD는 3기부터 합류한 송해나에 대해 "저희가 까다롭게 사람을 고르진 않다. 오시겠다는 분은 환영, 안 오신다는 분은 안녕히 가시라 한다. 그런데 송해나 씨가 제일 먼저 손을 들었고, 저희가 그 이후에 고른 사람은 없다. 한 명이 왔으면 됐다. 그렇게 오신 분인데 기대를 안 했는데 너무 잘했다"라고 평했다. 
송해나는 "솔직히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서 바로 손 들고 하겠다고 했다. 너무 재미있겠다 싶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솔직히 출연자 SNS를 찾아본 적이 있다. 미리 저한테 '저는 다음 기수 누구로 출연할 예정이다'라고 연락하는 분들도 있다.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고 나가려는데 어떤 분이 인사하면서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하더라. 어떤 분은 SNS로 DM을 보내는 분들도 있었다. 그렇지만 그렇게 부탁하셔도 저는 해드릴 게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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