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동은(라이어밴드)이 가을 감성 돋보이는 신곡으로 돌아온다.
MZ세대들에게 100만뷰 아버지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데뷔 35년차 싱어송라이터 이동은은 포크블루스 장르의 ‘이것도 사랑이니’로 유니크 한 음색과 깊은 울림이 어우러진 감성으로 역주행 신화를 일으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싱글 ‘미치도록’은 전형적인 발라드 모드의 편곡에서 벗어나 간결하고 담백함이 돋보이면서도 포크블루스의 색깔을 잘 간직한 곡이다.
그리움을 꺼내어 놓는 듯한 긴 한숨으로 시작되는 이 곡은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담백한 목소리가 음악적 긴장을 이끈다. 때로는 B플랫 음정을 진성으로 구사하는 파워풀 한 감성으로 오랜 시간 블루스와 락으로 다져진 명품보컬 이동은의 매력이 잘 담겨져 있다.
한국적인 멜로디 감성이 곡 전체에 흐르는 곡으로 깊어가는 가을 정서와 맞닿은 이동은의 명품 보컬이 완성형 가을 노래로서 가요팬들의 관심을 이끈다.
이동은은 “노래를 듣는 분들의 가슴에 드리우고 있던 그리움들을 한껏 사랑하는 아름다운 가을이 되길 바라는 심정을 녹음 내내 유지했다”며 신곡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보여주었다.
이동은의 신곡 ‘미치도록’은 오는 22일 오후 6시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