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오겜 이정재' 닮은꼴?...팬 사진 요청 거부 ('뉴욕뉴욕2')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10.21 12: 08

 배우 이서진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이정재로 오해받자 팬의 사진 요청을 거부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는 '이서진의 뉴욕뉴욕2'의 일곱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이서진과 정유미는 뉴욕의 마지막 일정인 뉴욕 메츠와 LA 에인절스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경기장에 방문했다.

특히 야구장 카메라에는 이서진, 정유미가 잡혔고, 곧 전광판에 이들의 얼굴이 비쳤다. 전광판에 비친 이서진, 정유미는 신나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했다.
이후 전광판을 지켜본 팬들이 '뉴욕뉴욕' 팀을 향해 찾아오기 시작했다. 한 소년은 이서진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했고, 이서진은 "너 나 누군지 알아?"라고 물었다.
이에 꼬마는 "'오징어 게임'에 나오지 않았느냐"라고 질문했고, 이서진은 "아니다"라고 말하고 사진 요청을 거절했다. 이에 이서진은 정유미에게 "'오징어 게임' 이정재인 줄 알았나 봐"라고 덧붙였다.
이서진은 나영석 PD에게 이 상황을 설명했고, 나 PD는 "그렇다고 진짜 사진도 안 찍어주냐"고 타박했다. 그러자 이서진은 사진을 찍어주지 않은 이유에 대해 "사람을 잘못 봤는데 왜 찍어주냐. 내가 찍어주면 이정재인 척하는 거랑 똑같은 것"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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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채널 십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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