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영숙이 상철-영철과 훈훈한 케미를 자랑했다.
지난 20일 영숙은 자신의 SNS를 통해 상철, 영철과 진행한 SNS 라이브 방송 화면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분할 화면 속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영숙, 상철, 영철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영숙은 "나 맹숙이는 너희들이 너무 좋다. 우리 오빠야들 사랑해. 팬 분이 보내주신 사진도 마음에 들고"라는 멘트를 넣어 애정을 드러냈다.
라이브 방송에서도 영숙은 상철을 "오빠야"라고 부르는가 하면, 영철과 영숙은 상철을 만나기 위해 LA에 방문하겠다는 약속을 남기기도 했다.
앞서 지난 7월 시작된 ‘나는 솔로’ 돌싱특집 16기는 최근 종영 때까지 숱한 논란과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영숙과 옥순은 ‘나는 솔로’ 촬영 당시는 물론, 종영 후까지 갈등으로 인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후 옥순은 영숙을 고소하겠다고 선언하는가 하면, 4기 영수로 출연했던 조섹츤까지 16기 영숙에게 욕설 저격 피해를 입었다고 알리며 진흙탕 싸움은 계속됐다.
다만 최근 옥순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영숙과의 오해를 풀었다고 밝히며 사건은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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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숙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