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돌싱글즈' 팬이라고 밝혔다.
21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서는 '본업하러 갔다가 포항에서 물회 먹방만 찍고온 비'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비는 영천휴게소에서 인사했다. 담당PD는 "형 포항 스케줄이 있다고 해서 저녁 얻어먹으러 왔다"라고 말했다. 비는 자신의 무대의상이라며 가벼운 차림으로 등장했다. 비는 "이게 무대의상이다. 요즘 막 의상 세팅하고 그렇게 올라가는 거 별로다"라고 말했다. 비는 서둘러 촬영을 정리하려고 했지만 결국 PD의 요구에 못이긴 척 촬영을 시작했다.
비는 포항을 가는 이유에 대해 재즈 페스티벌을 간다고 말했다. 비는 "꼭 한식당에 한식만 있겠나"라며 재즈 페스티벌에서 '깡'과 '안녕이란 말대신'을 부른다고 말했다.
비는 "포항은 뭐가 유명한가 찾아봤다"라며 비는 물회와 만두를 먹을 계획을 세우고 공연이 끝나고 간받이를 먹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비는 "'돌싱글즈' 보냐"라며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는 최근 '스트릿 우먼 파이터2'를 챙겨본다고 말했다. 비는 "커스틴이 나오니까 볼 수 밖에 없다"라고 말해 댄서 커스틴에 대한 팬심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비는 11월에 신곡을 발표하는 아이돌이 많다는 이야기에 "챌린지 파트너가 필요하면 연락달라"라고 말했다.
비는 "이제 우리도 200만이 넘어야 하지 않나"라며 구독자 수가 1만명이 빠졌다며 아쉬워했다. 비는 "어떤 기자분께 연락이 왔다. '시즌비시즌' 제작진과 불화가 있는 거 아니냐고 하더라. 내가 한 명을 싫어하는 건 맞지만 다른 제작진과 불화는 없다고 말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는 "요즘 서진이 형님이 뉴욕뉴욕 하지 않나. 따라하자. 정지훈의 포항포항"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는 물회 식당으로 향했다. 비는 가자미회를 보고 "진짜 맛있게 먹으려면 깻잎이랑 먹어야 한다"라며 한 가득 쌈을 싸서 먹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비는 물회에 밥을 비벼 먹으며 푸드 파이터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비는 10분 만에 물회를 해치웠다. 비는 "이따 무대를 어떻게 하나"라며 생선구이까지 야무지게 뜯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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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