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호텔서 185cm 男과 만남? "운동선수 출신 매니저"…소렌스탐과 골프 대결 ('전참시')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10.22 00: 52

박세리가 소렌스탐과 대결을 펼쳤다. 
21일에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박세리가 '박세리 월드 매치'를 개최한 가운데 과거 라이벌 소렌스탐과 대결을 펼쳐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 
이날 박세리는 185cm 키를 가진 어떤 남자를 만나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세리는 호텔방에 가운을 입고 그 남자를 맞이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유병재는 "왜 가운을 입고 계시냐"라고 말했다. 박세리는 "내가 내 방에서 가운을 입고 있는 거다"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이게 바로 플러팅"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세리를 만난 남자는 바로 새로 온 매니저였다. 3개월 된 매니저는 수천 명의 이력서와 경쟁률을 뚫고 뽑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매니저는 20년 정도 야구선수로 활동했고 트레이너 였다가 박세리의 매니저가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혜린 실장은 팀장이 됐고 박세리 매니저는 총괄 매니저로 승진했다고 말했다. 이날 박세리는 '박세리 월드 매치'를 위해 부산에 방문했다. 소렌스탐, 미셸위, 이동국, 모태범 등 화려한 게스트들이 모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세리는 "이틀동안 자선행사를 하는데 먼 곳에서 모시기가 쉽지 않다. 이 분들도 좋은 뜻으로 모이니까 한 마음 한 뜻이 된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세리 역시 필드에 나섰다. 박세리는 이기고 싶은 팀이 있냐는 질문에 "뭘 이기고 싶은 팀이 있나. 그냥 내가 1등하면 된다"라고 자신감있게 이야기했다. 박세리는 레전드 선수들 사이에서 자신이 막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리는 "연달아 이틀 치는 건 7년 만이다"라며 피곤해했다. 이날 박세리는 팬들의 응원을 받고 본격적으로 시합을 시작했다. 박세리는 김주연과 함께 팀이 돼 소렌스탐, 모태범 팀과 대결을 펼쳤다. 박세리는 골프채를 휘두르며 갈비뼈가 아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패널들은 박세리가 밑밥을 깐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오랜만에 함께한 박세리와 소렌스탐의 투샷에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 두 사람은 전성기 시절부터 경쟁을 펼쳤던 것. 박세리는 긴장 속에서 공을 쳤고 안정적으로 그린에 안착시켰다. 녹슬지 않은 박세리의 실력에 박수를 보냈다. 
박세리는 김주연에게 잔소리를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주연은 모태범에게 "너무 잘 치니까 내가 혼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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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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