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정이랑 시모가 '생활의 달인'에 나온 달인이라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전파를 탔다.
부산에 도착한 정이랑, 김형근 부부가 그려졌다. 정이랑은 도착하자마자 짜증이 폭발, 입석으로 부산을 온 것이다.정이랑은 “만년 입석, 애들도 있는데”라며 “심지어 만석일 때도 입석으로 갔다”고 했다. 김형근은 “투덜대니까 더 힘들어 방법이 있냐 투덜대니 힘든 것”이라며 티격태격 거렸다.
하지만 냄비부부 답게, 화끈하게 싸우고 화끈하게 화해했다. 두 사람은 “기분 풀자, 맛있는거 먹자”라며‘생활의 달인’에도 나온 라면집에 도착했다. 검증단도 인정했던 부산의 맛집. 30년 경력의 달인표 라면이었다.
하지만 알고보니 시댁이었던 것. 정이랑의 시모가 ‘생활의 달인’에 나왔던 달인이었던 것이다.월매출 1억원CEO인 남편의 손맛도 어머니에게서 온 것. 4년 전 모자는 ‘생활의 달인’에도 출연했던 모습이 그려져 반가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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