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모 아내, 방송 후 첫 '저작권료' 잭팟.."풀코스 캠핑FLEX"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10.24 08: 53

’동상이몽2’에서 최병모 아내가 최근 받은 저작권료로 풀코스 캠핑 여행을 짰다. 하지만 최병모와 다른 여행 스타일에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보였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최병모와 이규인 부부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아내 이규인은 청소 슬리퍼로 대충 청소했고 최병모가 밀대로 다시 청소를 시작했다.최병모 표정이 어둡자 이규인은 “오빠 사랑해”라며 애교로 최병모를 무장해제시켰다.

이어 아내 이규인은 모처럼 휴일에 함께하고 싶은 버킷리스트에 대해 언급, 이규인은 “내가 저작권료가 들어왔다”며 4개월 전 발매한 ‘약속’ 이란 곡의 음원수익이 들어왔다고 했다. 최병모는 “가계에 큰 약손이 됐다 몇 십만원, 해외여행 한번 갈 정도다”며“마치 첫월급탄 느낌”이라 웃음지었다.
이규인은 “오늘 풀코스로 쏘겠다 몸만 와라”며 설득 끝에 차박캠핑을 확정했다. 이어 차박용 도킹텐트를 중고제품으로 득템했고이어 장보기에 나섰다. 보이는 대로 다 담는 아내 이규인과 달리 최병모는 꼼꼼하게 가격을 체크하는 마트이몽을 보였다.
그 사이, 장대비가 내렸고, 최병모는 “비오는 날 차박은 아니다”며 현실적인 모습을 보였고 이규인은 “더 좋다, 오늘도 추억이 생겼다”려 로망을 전했다. 그러더니 이내 “오빠랑 가고싶은 곳이 있다”며 어디론가 이동, 전곡항이었다. 요트들의 성지였다.
이어 전곡항에서 제부도까지 가는 케이블카를 선택, 하지만 아쉽게도 날씨가 도와주지 않았다.그렇게 중간 비용만 35만원 넘게 지출한 두 사람. 생각보다 지출비가 초과됐다.
게다가 캠핑장은 날씨 탓에 아무도 없는 상황. 캠핑준비도 쉽지 않았고 결국 최병모는 “비 오는데!”라며 참았던 짜증이 폭발, 이규인은 “다 추억으로 남는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 캠핑을 시작, 이규인 애교로 최병모의 불만을 녹였다. 그리고 결국 다른 숙소로 철수했다. 그 탓에 지출은 53만원 넘게 늘어났고 최병모는 급기야 캠핑을 후회했다. 두 사람은 아슬아슬한 갈등 속에서 결국 서로 한 발짝씩 양보하며 무사히 여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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