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5주년’ 박새별, 오늘(24일) EP 'Everblooming' 발매..두 자녀와 담은 사계절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10.24 11: 19

싱어송라이터 박새별이 자녀를 향한 따스한 사랑이 담긴 신보를 선보인다.
박새별은 24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EP 'Everblooming'(에버블루밍)을 발매한다. 두 자녀와 함께 사계절을 보내며 느낀 따뜻한 감정들을 자작곡에 녹여낸다. 이번 앨범은 피아노 선율을 메인으로 사계절을 그린 곡들과 특별한 보너스 트랙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Everblooming'은 여름날 파도처럼 시원한 사운드 속에 박새별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녹여낸 곡이다. 곡의 하이라이트로 향할수록 풀, 바람, 바다 등 자연의 소리가 한 데 어우러져 희망찬 기운을 자아낸다. 음원과 함께 리릭 비디오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높인다.

이외에도 신보에는 잔잔한 피아노와 첼로 선율로 봄의 산뜻한 분위기를 그려낸 '봄은 너와 함께 다가와', 가을과 어울리는 부드러운 R&B 팝 장르의 'Fall in Love'(폴 인 러브), 아이들의 맑은 목소리로 완성한 코러스로 겨울밤의 따스함을 표현한 '빛의 겨울밤' 등 각 계절의 분위기를 나타낸 자작곡들이 담긴다.
특히, 'Fall in Love'는 박새별의 특징과 매력을 그대로 살리면서 성별을 바꾼 AI 보컬을 활용, 박새별의 목소리와 AI 보컬의 조화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여기에 2008년 데뷔한 박새별이 데뷔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첫 EP 'Diary'에 담긴 '우린 날 수 있어요'를 영어로 번안한 스페셜 곡 'It's time we fly again'(잇츠 타임 위 플라이 어게인)까지 수록해 의미를 더한다.
박새별은 그간 섬세한 감성과 맑은 음색으로 리스너들에게 따스한 여운을 선사해 왔다. 아이들과의 애틋한 추억을 녹여낸 자작곡으로 감동을 전할 박새별의 신보에 기대가 커진다.
한편, 박새별은 오늘(24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Everblooming'을 발매한다. /cykim@osen.co.kr
[사진] 안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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