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샵 바꾸라던 날의 '메이크업' 공개... "내가 하자고 한 것→시술 고민"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3.10.24 23: 58

가수 샵을 바꾸라는 질타가 쏟아졌던 이효리의 메이크업 영상이 공개됐다.
24일 유튜브 채널 ‘Hong's MakeuPlay’에는 ‘효리 왔어요~ 잘 나가다가 왜 그러시냐구요…? 채널고정’이라는 이름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효리는 메이크업을 언급하며 “갭에서 오는 혼란이 있다. 실제로 거울을 보면 어제 내가 봤던 그 여자가 아니야. 남편도 그래. 그 여자 데리고 오라고 (한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효리는 메이크업 시안에 대해 “피부를 약간 페일하게. 제가 까매서 어렵지만 살짝만”이라고 답했다. 이효리는 “어제 뉴진스 메이크업하시는 분한테 받아봤다. 정말 잘하시더라고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홍이모는 “이제는 후배님들 그거를 귀동냥해야 해”라고 말하기도.
이효리는 “요새 촬영마다 다른 친구들이랑 하고 있다. 정보를 빼내고 있다. 항상 시술과 자연스러움에서 갈등이 있다. 근데 나는 진짜 뭐 살짝만해도 엄청 티나는 피부야. 30대 초반에 한번 맞아 봤다. 웃는데 눈이 안 없어져서 너무 이상하다. 이제는 자연스럽대. 그래서 지금 고민하고 있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이번 CF를 앞두고 리쥬란을 맞았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한 번 맞았거든? 좀 좋은것도 같고 안 좋은 것 같기도하고. 서울 와서 활동을 하니까 카메라 마사지를 받은거니까”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효리는 “입술이 얇지는 않은데 쪼글쪼글해져. 펼 수 있는 제품 없나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눈 메이크업을 받던 중 이효리는 “오늘 저승사자 메이크업인가요? 판다? 가뜩이나 지금 생기가 부족하거든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효리는 “노란 눈썹에 대한 댓글은 감당하셔야할 거예요. 근데 제가 하자고 한거니까”라고 말하며 본인이 원하는 메이크업이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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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Hong's Makeu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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