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 재수술을 한 고은아가 동생 미르의 돈으로 쇼핑을 나섰다.
24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누나들이 돈 주면 옷 사다준다고 했는데요..누나들도 신고할수있나요..?’라는 이름의 영상이 공개됐다.
미르는 누나에게 현금을 주면서 옷을 사달라고 했다. 큰누나, 고은아 그리고 고은아의 엄마는 같이 쇼핑을 하러 갔다. 미르가 꽃무늬를 사오지 말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고은아는 “야 방철용 지금 보고 있지? 감히 내가 쇼핑메이트로 왔는데 꽃을 포기하라고? 미X놈”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누나들과 엄마가 도착하자 미르는 “왔슈 제군들”이라며 반가워 했다. 꽃무늬로 도배된 의상을 입고 온 고은아를 보고 “산거야?”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고은아는 행복해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고은아는 본인이 산 옷들을 꺼내며 “겨울준비 끝”이라고 외쳐 눈길을 끌었다.
큰 누나는 “네가 20만원을 줬잖아. 커플옷을 샀어. 18만원. 남은 2만원은 밥 먹었다”라고 뻔뻔하게 말했다. 고은아는 “단체복이야. 철용아. 두근거리지?”라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짧은 상의를 입은 미르는 만세를 하며 배꼽을 노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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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방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