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이런모습은 처음.."너무 알몸이야!" 결국 '방송불가'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10.25 08: 49

가수 임영웅이 합숙다이어트 일상을 공유했다.
23일 임영웅 공식 채널에는 "최초공개 임영웅, 이런 모습은 처음! 찐친들과의 힐링타임~ 간식 만들기&마스크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앞서 임영웅은 "조만간 활동을 시작하기도 하고 다이어트를 결심했는데 같이 운동하는 친구들이랑 우리 이렇게 매일 만나서 운동할거면 차라리 합숙을 하자. 하려면 확실히 해야하니까 다같이 식단 조절 하면서 열흘 정도 합숙을 해보기로 했다"고 밝혔던 바.

이날 임영웅과 멤버들은 합숙을 위한 숙소에 입성했다. 임영웅은 "생각보다 너무 고급진데를 잡았다"고 놀라면서도 멤버들을 모아 합숙신조를 설명했다. 이어 "잘 지켜서 해보자"고 각오를 다졌다.
2일차 아침, 일찍일어난 임영웅은 아침식사를 준비했다. 이후 시간이 되자 카메라를 들고 멤버들이 자고있는 방으로 향했다. 하지만 임영웅은 "너무 알몸인데?"라며 당황했다. 과한 노출에 화면 역시 대체됐고, 다급히 다른 멤버의 방으로 이동했지만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임영웅은 "얘네들 너무 알몸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침을 먹은 후에는 함께 런닝을 뛰었다. 임영웅은 "매일 아침에 런닝 뛰고 축구 훈련 하러가 고 그런 프로그램이 구성이 돼있다"고 설명했다. 런닝 후 숙소로 돌아온 임영웅은 "간식을 좀 만들어먹어봐야겠다. 오늘 카프레제 만들어보겠다"며 멤버들을 위한 간식 준비에 나섰다.
그는 "같이 매주 축구를 하는 축구 팀원들이고 축구를 떠나서 나이를 떠나서 어느정도 비슷한 또래고 잘 맞으면 다 친구 아니냐. 평소 자주 만나고 서로 삶에 있어서 이런저런 의지를 많이 하는 친구들"이라고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나도 오랜만에 카메라가 어색한데 우리애들 같이 했으면 얼마나 어색할까. 뭔가 해야할것같고. 근데 우리 팬들은 좋아할것 같다. 옛날 느낌. 이런 어색한 느낌"이라며 "보시는 분들 갑자기 화장을 한 내 모습이 많이 보시던 모습일텐데 오랜만에 셀프 메이크업 했다"고 팬사랑을 뽐내기도 했다.
특히 임영웅은 "피부 관리를 위해 팩을 해보도록 하겠다. 우리가 야외에 너무 오랜시간 노출이 되니까 피부관리 해줘야한다. 이거 광고 아니다. 관리 해야 피부가 좋아지는거다"라며 직접 마스크팩을 만들어 멤버들의 얼굴에 발라줬다. 마스크팩 한 모습을 사진으로 남긴 임영웅은 "추억을 또 이렇게 남기게 됐다. 남는건 또 사진 뿐이니까"라고 흐뭇해 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임영웅 유튜브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