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음악인 축제 어서와 프로젝트’ 산들이 서울말 강좌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산들은 최근 진행된 SBS M ‘우리 음악인 축제 어서와 프로젝트’ 4회 촬영에 뮤직리어로 참여해 지역 뮤지션 널디나(경북), Route49(대구), ELLY(제주), 행로난(전북)를 만나 음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산들은 명품 보이스를 유지할 수 있는 보컬 비법을 묻는 ELLY의 질문에 “원래 말할 때 소리가 잘 나가는데 그런 것들을 신경을 많이 쓰고 살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억양이 세다. 사투리를 좀 많이 쓰는 편이다. 경상도 스타일이다. 그걸 고치려고 하는 편이다”라며 “그것도 노래에 많이 반영이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Route49의 정예리는 “대구에서 올라왔는데 사투리 고치는데 얼마나 걸렸냐”라고 되물었고 산들은 “사투리 고치는 것은 제가 전문이다. 말의 뒤끝을 던져주면 된다”라고 갑작스레 서울말 강좌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우리 음악인 축제 어서와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2023 우리 음악인 축제 어서와 페스티벌’이 11월 5일, 12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개최한다. 글로벌 팬덤 플랫폼 스타플래닛에서 10월 24일 오후 1시부터 10월 31일까지 입장권 응모가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관람객을 초대할 예정이다.
‘우리 음악인 축제 어서와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가 함께 하며 4회 방송 분은 SBS M과 SBS FiL UHD에서 25일 밤 11시 방송되며 유튜브 채널 THE K-POP도 동시 확인이 가능하다. SBS FiL에서는 26일 밤 11시 이후 매주 목요일 밤 11시 확인할 수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M, SBS Fi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