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강하늘은 알았을까? '범죄3' 잇는 최장기 흥행 1위가 될지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3.10.25 18: 23

영화 '30일'이 개봉 이후 22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범죄도시3'를 잇는 2023년 최장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30일'이 22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2023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범죄도시3'에 이은 최장기 박스오피스 1위 기록으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3일 개봉한 영화 '30일'은 쟁쟁한 동시기 개봉작들을 제치고 개봉일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데 이어 개봉 4주 차인 어제(24일)까지 총 22일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흔들림 없이 지켜내고 있다. 

특히 이는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장기 흥행 기록을 세우며 1,06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3'의 2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뒤잇는 기록으로, '30일' 역시 놀라운 장기 흥행 질주에 들어섰다.
여기에 '30일'은 신작들의 개봉 공세에도 뜨거운 흥행 저력을 발휘하며 개봉 4주 차에도 예매율 순위 TOP3를 유지하고 있어 놀라움을 더한다. 실관람객들의 호평 속에 코미디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CGV 에그지수 93%, 롯데시네마 8.9점, 메가박스 8.7점 등(2023.10.24 기준) 높은 평점과 N차 관람 열기도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극장가의 입소문 흥행 공식을 이어가고 있는 '30일'의 앞으로의 흥행 레이스에도 뜨거운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22일 연속, 4주째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내며 장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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