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권상우 부부가 미국에서도 여전한 부부애를 자랑했다.
25일 손태영의 개인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엄마 손태영 아빠 권상우의 미국에서 부모로 살아가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권상우, 손태영 부부는 자녀들과 함께 사과농장을 방문했다. 권상우는 높은 곳에 달린 사과를 따고 싶다는 리호를 위해 번쩍 들어 올리는 딸바보의 면모를 뽐내기도.
이후 이들 가족은 스케이트장을 방문했다. 권상우는 딸을 위해 오랜만에 스케이트를 타고 솜씨를 뽐내으며 이들 부녀는 다정한 모습뿐만 아니라 티격태격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가족들은 늦은 여름휴가를 떠났다. 도착지는 딸이 전부터 가고 싶다고 외쳤던 워터파크. 입장을 대기 중이던 손태영은 신이 난 듯 권상우의 팔을 잡고 방방 뛰었고, 권상우는 “너네 엄마 왜 이러냐. 카메라 켜니까 갑자기 팔짱 끼고”라고 부끄러워했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웃음이 끊기지 않으며 여전히 신혼 같은 분위기를 뽐냈다.
/hylim@osen.co.kr
[사진] ‘Mrs.뉴저지 손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