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이 ‘환경 지킴이’ 면모를 자랑했다.
25일 첫 방송된 SBS ‘옆집 남편들 - 녹색 아버지회’(이하 ‘녹색 아버지회’)에서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모인 연예계 대표 아빠 4인방 차인표, 정상훈, 류수영, 제이쓴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제이쓴은 평소 분리배출 장려, 나무 심기는 물론, 중고거래 고수 면모까지 보이며 평소에도 친환경 라이프를 위해 앞서고 있음을 밝혔다.
제이쓴은 “아이들이 너무 빨리 자라니까, 안 쓰면 중고거래로 판다. 순환을 돕고 싶어서 그렇다”라고 말해 제작진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지금 중고 거래 계좌에 100만 원 있을 거다. 매너 온도는 43도”라며 즉석에서 인증을 선보이기도.
특히 제이쓴은 “분리수거 애매한 거 할 때 어쩌냐. 난 그럴 때 구청 청소과에 전화해서 물어본다. 대표 전화가 있다. 여기에 걸면 된다”라고 ‘팁’까지 알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녹색 아버지회’는 연예계 대표 아빠 4인방이 내 아이가 살아갈 지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친환경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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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녹색 아버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