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있지)가 Mnet M2 리얼리티 '다섯플릭스'에서 장르 불문 반짝이는 예능감을 뽐내고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전했다.
ITZY는 25일 오후 9시 Mnet에서 방영된 리얼리티 프로그램 '다섯플릭스' 4화에서 예능, 스포츠, 게임, 토론 등 다양한 장르를 완벽 소화하고 막방까지 커다란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다.
가장 먼저 공개된 콘텐츠 '나는 최애'는 루시, 줄리아, 조앤, 셀레나, 핫세 등 특별한 닉네임으로 변신한 ITZY 다섯 멤버들의 본격 최애 찾기 프로젝트. 이날 방송에서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는 데이트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가 하면 멤버 간 환상 케미스트리를 발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산책을 하거나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서로의 매력을 발견했고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애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키웠다. 마침내 찾아온 최종 선택의 순간, 리아와 류진이 서로를 지목했고 예지 역시 데이트를 함께 한 채령을 선택해 일편단심을 보여줬다. 채령은 막내 유나를, 유나는 맏언니 예지를 최애로 뽑음으로써 5인 전원이 각 멤버의 최애로 등극하는 결말을 맞이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3화에서 첫 선을 보인 '피지컬5 1:4'에서는 예지의 암기력, 채령의 집중력, 리아의 매력을 두고 진검승부가 펼쳐졌다. 예지는 네 멤버의 합동 작전에도 굴하지 않는 압도적인 암기력을 자랑했고, 알까기에 나선 채령은 초반 고전하기도 했으나 남다른 집중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발가락으로 물건 옮기기에 도전한 리아는 사랑스러운 꼼수가 들통나며 참가상에 그쳐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미니 게임 콘텐츠 '있지가 좋아하는 랜덤~게임'에서 진행한 '이어 그리기', '이어 만들기'는 멤버들의 찰떡궁합 호흡과 재치만점 센스가 빛을 발하며 보석 반지 획득에 성공했고, 'N분 토론' 코너는 '키 5cm로 살기 VS 키 5m로 살기'라는 엉뚱한 주제 아래 열띤 토론을 펼치는 모습이 시선을 붙잡았다. 파트타임에 도전하는 ITZY를 만날 수 있는 'IT'Z PART TIME'은 예지와 유나의 놀이동산 아르바이트, 류진과 리아의 카페 아르바이트에 이어 키즈 카페 아르바이트에 나선 채령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채리쌤'이라 불리며 아이들과 친근하게 어울렸고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보는 이들을 미소를 짓게 했다.
ITZY는 2020년 첫 리얼리티 '파리에 있지(Paris et ITZY)'를 시작으로 2022년 5월 '있지코지 하우스', 2022년 9월 'LA에 있지(LA@ITZY)' 그리고 '다섯플릭스'까지 Mnet M2와 네 번째 호흡을 맞추며 예능 최적화 면모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다섯플릭스'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예능감은 물론 Z세대다운 당찬 매력이 국내외 팬들의 열띤 반응을 모았고 "ITZY 입덕 유발 방송"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ITZY는 10월 18일 일본에서 정규 1집 'RINGO'(링고)를 정식 발매하고 인기몰이 중이다. 타이틀곡 'RINGO'는 '동화처럼 정해진 스토리가 아닌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최근 안무 연습 영상, 라이브 퍼포먼스 비디오를 차례로 공개하고 'K팝 대표 퍼포머' 진가를 드러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