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美 팬 서비스 논란 사과 "피로감 드려 죄송하다" [Oh!쎈 현장]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10.26 11: 30

‘싱어게인3-무명가수전’ MC 이승기가 사과했다.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 DMC홀에서 JTBC 새 예능 ‘싱어게인3-무명가수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은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 방송된 시즌1, 2021년 방송된 시즌2를 통해 이승윤, 이무진, 정홍일, 이소정, 김기태, 김소연, 윤성, 박현규 등을 발굴해냈다.

26일 오전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가수 이승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0.26  / soul1014@osen.co.kr

‘싱어게인’의 시작을 알린 이승기는 MC로 이번 시즌에도 함께 한다. 제작발표회에 앞서 이승기는 미국 투어 중 불거진 팬 서비스 논란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승기는 “올해 한해가 내게 있어서는 단단해지고 있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내 안에서 담금질을 하고 있는 것도 있는데 외부적인 요인에서 담금질을 당하면서 겪어나가는 게 많은 것 같다. 그동안 사랑해주신 팬 분들, 관계자 분들에게 올 한해 크고 작은 일들로 피로감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일을 겪으면서 단단해지고 성숙해지고 있는 것 같다.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은 26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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