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과거 마약 제조범으로.."→라도PD 연예계 진출하나 ('홍김동전')[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10.27 06: 53

’홍김동전’에서 주우재가 과거 마약제조범으로 출연한 이력을 공개, 모두 라도 피디 연예인 만들기 프로젝트도 웃음을 안겼다.
26일 방송된 KBS2TV ‘홍김동전’에서 광주로 떠난 멤버들이 그려졌다. 광주 출신 라도피디도 함께 했다.
이날 해외일정 탓에 합류하지 못한 우영을 대신해  라도가 출연,  이어 라도피디가 깜짝 노래를 부르자 주우재는 “라도 피디 무서운게 우영이 없다고 2AM 노래 부른다”며 웃음, 홍진경은 “여기 오는데 우영이 또 전화왔다”며 질척거린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모두 “특급 게스트 왔으니 우영이 얘기 그만하자”며 광주 여행을 떠났다.

광주극장에 도착했다. 홍진경은 “영화 ’천재선언’에서 안성기, 김명곤 배우와 셋이 찍었다내가 여주인공”이라고 하자, 주우재는 “혹시 농구선수였나”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김숙은 “난  ‘미스터 주부 퀴즈왕’에서 한석규 선배랑 찍었다마동석씨와 ‘압꾸정’에도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에 주우재는 “혹시 ‘걸캅스’ 찾아볼수 있나”며 “마약제조..범으로 나왔다”며 조심스럽게 말하기도.
계속해서 제작진은 “영화게임을 해야하는데 자료화면이 비싸니까 연기해달라”며 요청했고, ‘내 머리속의 지우개’ 명장면을 따라하기로 했다. 수많은 여심을 설레게했던 명장면 . 정우성이 ‘이거 마시면 사귀는 거다’라는 대사였다. 조세호가 정우성, 홍진경이 손예진 역할을 해 웃음짓게 했다.
이어 수지도 호평했던 광주에 명물 상추튀김을 걸고 영화제목 맞히기 게임을 하기로 했다. 주우재가 ‘건축학개론’ 조정석의 명장면 연기를 한 것. 뜻밖에 명연기에 모두 “주우재 왜 이렇게 잘해? “라며 깜짝 놀랐다. 심지어 27세까지 일반 취준생이었다는 주우재에모두 “삼성에 뺏길뻔 했다 이렇게 잘난 애가 왜 우리아 이렇게 노냐”며 새삼 놀랐고 주우재는 “나보다 더 잘난 사람들, 끼고 싶었다”며 겸손하게 답했다.
계속해서 주우재가 정답 맞히기에 활약했다. 홍진경은 “주우재는 음악도 매일 듣고 드라마, 영화도 매일 보고 언제 공부했냐”고 하자 주우재는 “그러면서도 공부했다 다 된다는 뜻, (공부 안 한단건) 핑계다”고 했다. 홍진경이 계속 “애는 천재인가보다”고 하자조세호는 “뭐 어쩌라고 그래서?”라며 질투, 홍진경은 “(주우재) 자기가 잘났다는 얘기다”며 웃음지었다.
이어 광주에서 축제를 즐긴 가운데 홍진경은 “광주 동구로 이사올까? “라고 말할 정도로 만족했다. 이를 알리없는장우영은 영상편지를 공개, 해외일정 탓에 함께 하지 못한 그는 “제 빈자리가 크죠? 저 보고싶죠? 잘 끝내고 빨리 가겠다”며 “다들 나 보고싶어서 걱정이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다 함께 식사 후 광주 축제 무대에 게릴라로 오르게 됐다. 특히 라도가 라이브 무대에 올랐고 그는 만 여명이 넘는 관객들 앞에서명품 보컬로 무대를 완성했다.
무대 후 라도는 “손발이 다 떨렸다 만여명 앞 공연은 처음, 되게 울컥했다”며 “서울에서 감흥이 없었을 것내 고향 광주에서 하니 새롭다”며 울컥했다 그는 “스무살 아무것도 모르고 무작정 친구따라 가수의 꿈을 키우는데 이 무대까지 20년 걸렸다”고 말하기도.이에 김숙은 “또 누군가 라도를 보며 꿈꿀 것”이라며 그를 격려했다.
라도는 “오늘 밤 무대의 여운 강렬하게 느껴 무대의 맛을 보니 벌써 무대가 그리워진다”며 여운이 가시지 않은 모습.이에 멤버들은 “이렇게 끝낼 거야? 이제 시작이다”며 라도 연예인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 홍진경은 ”무대 맛 보지 않았나 앨범내면 듀엣 한 곡 하겠다”고 해 라도를 당황시켰다.
급기야 홍진경은 “다시 태어나면 광주에서 태어나겠다”고 했고 주우재도 “누나 대충 듣지마라”며 말라더니“난 정확히 광주 동구에서 태어날 것”이라 너스레, 조세호도 “난 아들 이름 조충장으로 하겠다”며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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