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3’에서 시아준수와 듀엣을 불렀던 가수 장리안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오후, JTBC 예능 ‘싱어게인 시즌3’가 그려졌다.
‘슈가맨’ 조에서 70호 가수가 출연, 보컬 교재같은 곡의 주인공이다.규현은 “미쳤나봐”라며 깜짝, 선미도 “SM 아니었어?”라며 놀랐다. 70호 가수는 ‘나는 15년 만에 돌아온 가수’라 소개,규현에겐 “규현오빠 정말 오랜만”이라며 인사, “아직도 너무 멋있다”고 했다.한국에서 활동한 첫번째 중국가수였다는 것.
알고보니 시아준수와 함께 ‘Timeless’를 부른 장리인이었다. 그는 “2008년 후 중국가서 기회가 없었다노래부르고 싶은데 자꾸 실패해 슬펐다”며 중국에서 이 프로를 위해 한국에 온 것이라 했다.
15년 만에 컴백무대가 된 그는 ‘Timeless’를 선곡,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냈고 ‘슈가맨’ 최초로 올 어게인을 받았다. 데뷔 후 8번 밖에 부르지 못했던 곡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실력. 임재범은 “아무런 평가가 필요 없는 분, 셀린디온 같은 분”이라며 “피로를 쓸어가셨다”고 평했다. 이해리도 “가수하려고 태어나신 분, 라이브 댐핑이 최고다”고 말했고 백지영도 “연륜이 더 차서 좋다”고 했다.
JTBC 예능 ‘싱어게인 시즌3’는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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