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 :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톰 블라이스, 캐릭터 완벽 싱크로율 자랑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10.27 15: 32

영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에 주연 톰 블라이스가 완벽한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1월 15일 개봉하는 영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는 전 세계를 강타한 판타지 블록버스터 시리즈 ‘헝거게임’의 프리퀄로, 단 한 명의 승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잔인한 '헝거게임'에 '스노우'가 12구역 조공인 '루시 그레이'의 멘토로 참여하면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한 생존 게임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 톰블라이스는 극중 판엠의 무자비한 대통령 ‘스노우’의 청년 시절을 맡았다.

톰 블라이스가 연기할 ‘코리올라누스 스노우’역은 기존 '헝거게임' 시리즈에서 강렬한 포스를 내뿜는 백발의 노인으로 등장, 50년 연기 경력의 베테랑 배우 도널드 서덜랜드가 연기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시리즈가 약 65년 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만큼 힘과 권력이 전부인 독재자 스노우의 모습이 아닌 전쟁으로 부모와 재산을 모두 잃은 몰락한 가문의 인물로 소개될 예정이다.
원작 도서의 작가 수잔 콜린스는 “영화에서 악당이 될 청년을 어떻게 관객에게 공감성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까 고민하는 것은 정말 흥미로운 도전이었다”며 배우 톰 블라이스가 선보일 입체적이고 다채로운 면모를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은 유망한 배우들을 많이 만나봤지만 캐스팅이 쉽지 않았다고 전하며 “도널드 서널랜드 배우가 연기한 스노우는 항상 침착하고 통제되어 있다, 톰 블라이스의 현명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통해 이 둘 사이에 접점을 느꼈다”고 톰 블라이스가 청년 ‘스노우’로서 제격이었음을 전했다.
먼저 출간된 도서를 통해 청년 시절의 스노우를 미리 접한 원작 팬들 또한 100% 싱크로율이라며 뜨거운 호응을 보내 스크린을 통해 만날 톰 블라이스를 향한 기대감을 끌어 올린다.
한편, 배우 톰 블라이스의 완벽 변신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는 11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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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누리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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