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겸 사업가 여에스더가 남편 홍혜걸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27일 채널 ‘A급 장영란’에는 ‘“3개만 먹어” 동안의사 여에스더가 장영란에게 준 비법 선물 (2억원어치)’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A급 장영란’ 토크쇼 게스트에는 의사 겸 사업가 여에스더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아내의 맛’ 김장 편이 첫 인연이라고. 장영란은 “지금 제주 살이 하고 있지 않냐?”라고 물었다.
여에스더는 “(서울에) 잘 불렀다. 남편하고 이번에 (제주에서) 엄청 오래 같이 있었는데 다시 3년 전의 기억이 나면서 나도 좀 잘 해보려고 내려갔죠. 근데 말로만 ‘통통아 건강해야지. 사랑해야지’ 하고 자기는 SNS 본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올해 결혼 29년차라는 여에스더에 장영란은 “29년인데 아직까지도 여에스더 선생님을 ‘통통아’라고 부르고 이렇게 하는 거는 쉽지 않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여에스더는 “타고난 유전자다. 시아버님부터 도련님까지”라고 답했다.
한편, 여에스더는 서울대 의과대학 선후배로 만난 의학전문기자 홍혜걸과 지난 1994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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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급 장영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