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례대첩’이 첫 방송을 단 하루 앞두고 ‘조선판 러브 액츄얼리의 결정판’인 ‘혼례대첩’의 관전 포인트를 전격 공개했다.
오는 30일 밤 9시 45분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극본 하수진, 연출 황승기, 김수진)은 조선 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원녀, 광부(조선시대 노처녀와 노총각을 이르는 말)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고군분투 중매 코믹 멜로 드라마다. 한양 최고 울분남 청상부마 심정우와 이중생활을 하는 청상과부 정순덕이 힘을 모아 우당탕탕 ‘조선판 러브 액츄얼리’를 선보인다.
무엇보다 ‘혼례대첩’은 편성이 확정된 이후 꾸준히 ‘비주얼 폭발 드라마’, ‘올가을 꼭 봐야 하는 드라마’, ‘믿고 보는 코믹 멜로 사극’으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혼례대첩’이 첫 방송을 보기 전 반드시 살펴봐야 할 ‘관전 포인트’를 공개, ‘Next time’에서는 만날 수 없는 색다른 청정 퓨전 사극의 탄생을 알렸다.
▲ ‘첫 방송 관전 포인트’ #1. ‘액티비티 극본’ 하수진 작가의 장기 총망라
‘례대첩’은 ‘대박부동산’으로 뛰어난 필력과 남다른 상상력을 자랑했던 하수진 작가의 장기가 총망라된 액티비티한 극본으로 로맨스 사극의 ‘新 세계관’을 완성한다. 하수진 작가는 ‘아이디어 뱅크’답게 조선의 돌싱들인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벌이는 ‘혼례 프로젝트’라는 신선한 소재에 시대적인 한계를 깨부수는 색다른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다. 이에 더해 하수진 작가는 상견례 프리패스 상이지만 정작 연애도 한번 해보지 못한 청상부마 심정우(로운)와 연애에 관해선 만렙이지만 쓸모가 없어 그 능력을 중매로 활용 중인 청상과부 정순덕(조이현) 등 다양한 이면이 있는 입체적인 캐릭터들을 만들어내며, ‘캐릭터 플레이의 달인’이 풀어내는 톡톡 튀는 에피소드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킨다.
▲ ‘첫 방송 관전 포인트’ #2. ‘총천연색 연출’ 황승기 감독의 독보적 연출
‘혼례대첩’ 연출을 맡은 황승기 감독은 ‘출사표’, ‘저스티스’,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 등에서 보여준 ‘섬세한 영상 스토리텔러’의 장점을 발휘, 보는 맛이 있는 드라마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황승기 감독이 마냥 웃다가도 가슴 떨리는 설렘이 있는 ‘혼례대첩’의 마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영상 구성을 선사하는 것. 황승기 감독은 사극이라는 장르적 특성에 맞는 미술, 의상, 소품 등의 재현에 힘을 쓰면서, 동시에 통통 튀는 캐릭터들의 개성을 돋보이게 할 다양한 장치를 추가해 다른 로맨스 퓨전 사극과는 차별화된 드라마를 그려낸다. 황승기 감독의 독보적인 연출이 빛날 ‘혼례대첩’에 귀추가 주목된다.
▲ ‘첫 방송 관전 포인트’ #3. ‘역대급 캐릭터 빙의’ 로운, 조이현 인생캐 경신
로운과 조이현은 ‘혼례대첩’을 통해 두려움 없는 파격 변신에 도전하며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다. 로운은 심정우의 성격을 완벽하게 파악, 코믹 연기에도 뛰어난 소질이 있음을 입증한다. 로운은 심정우가 지닌 출사를 향한 지독한 열망과 깐깐한 원칙주의, 완벽함 뒤 뚝딱거리는 반전 모습까지 자연스럽게 표현해 극의 흥미를 돋운다. 조이현은 평소엔 참한 좌상댁 둘째 며느리이지만 ‘중매의 신’ 여주댁으로 변신했을 땐 거침없는 면모를 보이는 정순덕의 이중생활을 유연하게 소화하는 광활한 표현력을 발휘한다. ‘혼례대첩’으로 인생캐 경신을 이뤄 낼 로운과 조이현의 열연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은 “벌써 시청자분들을 만나게 될 날이 하루밖에 남지 않았다니 매우 기쁘고 설렌다”라며 “편견, 지리멸렬, 막장이 없는 ‘3 NO 청정 퓨전 사극’인 ‘혼례대첩’의 첫 방송을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려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은 오는 30일 밤 9시 45분에 첫 방송 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