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에스쿱스, 십자인대 파열→수술 근황 공개..."재활ing" ('십오야')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10.29 15: 00

세븐틴 멤버 에스쿱스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는 "음악의 신이랑 와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나영석 PD와 세븐틴이 회식에 나선 가운데, 십자인대 파열로 불참한 에스쿱스를 그리워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에스쿱스의 빈자리를 아쉬워 하며 등신대를 테이블 위에 올린 가운데, 에스쿱스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나 PD는 놀라며 "너 와도 되는 거냐"라면서 "괜찮은 거냐. 얘 걷고 있네? 왜 걷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멤버들은 "괜찮다. 이제 걷는다. 재활 열심히 한다"라며 그의 근황을 전했다.
한 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즐겁게 회식을 즐기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다만 에스쿱스는 "오랜만에 모여있으니까 기 빨린다"라며 한숨을 내쉬어 폭소를 자아냈다.
앞서 에스쿱스는 지난 8월 콘텐츠 제작을 위한 구기종목 촬영 도중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고 직후 즉시 병원으로 이동해 MRI를 비롯한 정밀 검사를 진행, 좌측슬관절 전방십자인대파열로 치료와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와 관련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에스쿱스는 지난 8월 말에 좌측 슬관절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과 전외측인대 재건술을 받았고, 현재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라면서 미니 11집 관련 스케줄을 포함해 당분간 대부분의 공식활동에 불참 소식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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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채널 십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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