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양세찬이 뷔 콘서트 팬미팅 진행을 본 일화를 전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양세찬 근황을 전했다. 최근 뷔 팬미팅에 MC로 참석했다는 것. 양세찬은 하하가 행사 하나 잡아줬다고 하자 하하는 “커미션 줘야할 거 아니냐”며 불만, 양세찬은 “얼마 받지도 않았다”고 했다.하하는 이에 모두 “페이 받고 갔냐”며 깜짝, 양세찬은 “친분으로 간 거 아니다”며 웃음, “사이가 좋아져서 번호 주고받을 줄 알았는데 그냥 갔다”며 사전 MC로 공식적인 스케쥴이 끝났다고 했다.
이에 김종국은 “유재석도 내 팬미팅으로 시작했다”고 하자 유재석은 “그때 돈 받았다”고 했고,지석진은 “뷔 정도면 나도 30이면 간다”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10월 팬미팅 되나 내 딸 나은이 생일이다, 내 딸이지만 내가 팬이다”며 너스레,하하도 “드림이 초등학교 가을 운동회도 해달라”고 했다. 전소민은 “우리 할아버지 제사도 해달라”고 하자 지석진은 “제사는 좀 그렇다,아무튼 30이면 미니밈 하나만 챙겨달라”고 수습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