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이동건 모친이 등장, 아들 이혼에 대해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 이동건 모친이 출연했다.
신동엽은 “새로운 미우새 어머니 등장 , 이 분이 합류하는 것이 굉장히 충격적이다”며 이동건을 소개, 특히 이동건 모친은 아들과 100% 붕어빵 모습을 보였는데 모두 “아들과 국화빵이다 너무 많이 닮았다”고 했다.
아들 이동건에 대해 모친은 “우리 아들 미우새 절대 아니다”며 강력하게 어필, “평소 아들? 다 예쁘다 마음씨도 예쁘다나에게 아들 이동건은 100점짜리 아들”이라 말했다.
하지만 서장훈은 “백점 아닐 것 같은데”라며 갸우뚱 거리더니“우리가 알고 있는게 있다 아무리 100점이어도 그런 일(?) 있으면 깎인다”며 이혼을 언급했다. 서장훈은 “나도 우리집에서 100점에서 60점 됐다”고 하자 이동건 모친은 “그럼 나도 20점 깎겠다”고 받아쳐 웃음짓게 했다.
특히 신동엽은 모니터를 보는 이동건 모친에게 이혼을 지켜본 부모님 입장을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혼 후 마음이 어땠는지 묻자모친은 “힘들었다 성당 열심히 다녔는데 그 일 이후 성당을 안 다녔다 코로나 핑계로 사람 만나기 싫었고 지금까지 안 나간다”며“질문을 받는게 싫었다”며 주위의 위로조차 부담스럽게 느껴졌던 시간이었다고 했다.
혹시 이혼하지 말라고 아들에게 설득을 했는지 묻자 모친은 “(아들이) 우리에게 상의 한 적 없다 , 부부 일은 부모도 모른다 알아서 하길 믿었다”며 아들 결정을 존중하고 믿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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