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결혼할 여자는 분명히 느낌이 온다고 밝혔다.
29일 유튜브 채널 ‘시즈비시즌’에는 ‘가게 전메뉴 다 털고 온 잘 먹는 내 동생 나선욱ㅣ시즌비시즌4 EP.04’라는 이름의 영상이 공개됐다.
비는 나선욱과 이미 만난 적이 있는 사이라고. 비는 나선욱에게 “깊어가는 가을날 굉장히 기분이 슴슴하니 좋네”라며 술을 들이켰다. 이어 비는 나선욱과 먹기 위해 가져왔다며 위스키를 꺼냈다.
비는 나선욱에게 “안주를 마시고 술을 마셔? 술을 마시고 안주를 먹어?”라고 물었고, 나선욱은 “기분 너무 좋은 날엔 술을 마시는 것 같다”라고 답하기도. 비는 “너는 부캐가 많다. 그런걸 하는 이유가 뭐야?”라고 질문을 했다. 나선욱은 댓글에 힘입어 잘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나선욱은 99대장 캐릭터를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다. 방송에 대한 고민에 대해 비는 “방송은 유튜브와 다르다. 선배들하고 호흡도 맞춰야 하고. 필터링도 있어야 한다. 양해를 구하고 막 뱉어 차라리”라고 조언을 했다.
결혼이 하고싶다는 나선욱은 “이 사람이랑 결혼해야겠다는 무슨 느낌일까”라며 잘 모르겠다고 말하기도. 이를 들은 비는 “분명이 올 때가 있다. ‘아 이여자구나’ 만나면서 올 때도 있고, 만나면서 올 때도 있고”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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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시즌비시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