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징적인 공포 영화 악당을 연기한 배우들은 누구?'
공포 영화는 신화적이고 무서운 악당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마이클 마이어스, 처키, 제이슨 부히스에 이르기까지, 공포 영화는 수십 년 동안 주요 적대자의 침묵과 신비에 의존해 왔다.
그렇다면 이 인물들을 그토록 무시무시하게 상징적으로 만드는 배우들은 누구일까? 해외 연예매체 '피플'이 전설적인 공포 영화에서 가장 상징적인 악당 역을 맡은 배우들을 짚어봤다.
1. '할로윈' 닉 캐슬(Nick Castle) - 마이클 마이어스 역
현재 76세인 배우 닉 캐슬은 1978년 영화 '할로윈' 프랜차이즈가 출시되었을 때 위협적인 마이클 마이어스 역으로 처음 등장했다.
영화의 다양한 버전과 스핀오프가 이어지면서 닉 캐슬은 물러났지만, 후에 시리즈가 마지막 3부작을 시작했을 때 그는 다시 돌아왔다. 그는 '할로윈'(2018), '할로윈 킬즈'(2021) 및 '할로윈 엔즈'(2022)에서 소름 끼치는 인물을 연기했다.
3. '나이트메어' 로버트 잉글런드(Robert Englund) - 프레디 크루거 역
배우 로버트 잉글런드가 프레디 크루거 역을 맡아 연기한 인물이다.
로버트 잉글런드는 1984년 이후 '악몽'의 아이콘이 됐다. 그는 잭키 얼 헤일리가 2010년 리메이크에서 역할을 맡을 때까지 이 역할을 맡은 유일한 배우였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팬들은 잉글런드가 없는 재부팅을 혹평했다. 하지만 이제 76세인 잉글런드는 다시는 그 역할을 맡지 않을 것이라며 헤일리를 지지했다. 그는 "이제 난 프레디를 연기하기엔 너무 늙고 뚱뚱해졌다"라고 농담하며 "더 이상 격투 장면을 한 테이크 이상 찍을 수가 없다. 목도 안 좋고 허리도 안 좋고 관절염도 있다...카메오로는 출연하고 싶다"라고 전했던 바다.
3. '사탄의 인형' 브래드 두리프(Brad Dourif) - 처키 역
배우 브래드 두리프(Brad Dourif)가 무서운 인형 처키 역을 연기 했다. 그는 영화에서 사람을 홀리는 처키의 목소리를 맡았을 뿐만 아니라 TV 시리즈 '처키'에서도 처키 역할을 맡았다.
두리프는 배우로서 공포 장르에서 진정으로 자신의 소명을 찾은 것 같다는 평이다. 73세의 그는 '할로윈'(2007)과 '할로윈 2'(2009)에서 보안관 리 브라켓으로 출연했고, '엑소시스트'에서 제미니 킬러 역을 맡았으며, '크리미널 마인드' 에피소드에서는 연쇄 살인범 아담 레인 역을 맡았던 바다.
4. '그것' 빌 스카스가드(Bill Skarsgård) - 페니와이즈 역
영화 '그것'에서 페니와이즈 역을 맡은 배우는 빌 스카스가드(Bill Skarsgård)이다.
그는 영화에서 무시무시한 하수구에 사는 킬러 광대 페니와이즈 역을 맡아 자신의 커리어를 발전시켰다. 그는 살인 광대의 독특한 소름 끼치는 표정은 어린 시절부터 쌓아온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5. '스크림' 로저 L. 잭슨(Roger L. Jackson) - 고스트페이스 역
배우 로저 L. 잭슨이 '스크림' 프랜치이즈에서 연쇄살인범 고스트페이스 역을 연기했다. 그는 어린이 만화 '파워퍼프 걸'에서 모조 조조의 목소리를 맡은 인물이기도 하다.
'스크림'의 각 시리즈에 등장하는 연쇄살인범은 항상 다른 사람으로 밝혀지지만, 전화 목소리는 여전히 현재 65세인 잭슨이 1996년에 그 역할을 맡은 이후로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다. 그는 인상적인 커리어를 가진 성우이기도 하다.
6. '13일의 금요일' 데릭 미어스(Derek Mears) - 제이슨 부히스 역
배우 데릭 미어스가 '13일의 금요일'에서 제이슨 부히스 역을 연기했다.
데릭 미어스에게 이 역할은 완벽하게 들어맞았다. 훈련받은 스턴트 배우이자 현재 51세인 데릭 미어스는 2010년 영화 '프레데이터'에서 클래식 프레데이터 역을 맡았고, '미스터 앤 미시즈 스미스'의 깡패 역과 DC 유니버스의 '스웜프 씽'에서 타이틀 롤을 맡았다.
7.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마크 번햄(Mark Burnham) - 레더페이스 역
배우 마크 번햄(Mark Burnham)은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의 살인마 레더페이스 역으로 유명하다.
레더페이스는 당초 배우 앤드류 브리니아스키가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2003) 및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 더 비기닝'(2006)에서 잔혹한 살인자 역을 연기하면서 초기에 활약했다.
배우 군나르 한센과 단 예거는 2013년 3D에서 번갈아가며 그 역을 맡았고, 2022년 마크 번햄이 현대화된 재부팅을 맡았다. 요즘은 은둔하고 있지만 47세의 그는 '배드캅', '스노우폴',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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