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멤버들이 아프리카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30일 ‘태계일주 베이스캠프’는 “‘속보’ 마다4형제 무사 귀국. 마다가스카르로 세 번째 여행을 떠났던 기안, 빠니, 덱스, 시언이 방금 막 한국에 도착했다는 따끈따끈한 소식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사여행을 기원해 주신 여러분 덕분에 4형제 모두 정말 무탈하고 즐거운 여행을 하고 온 얼굴이네요. 이제 저희는 최대한 빨리 편집해서 기다리느라 현기증 나신 분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빨리 달래줄 수 있도록 할게요!”라고 설명했다.
공항에 도착한 ‘태계일주’ 멤버들은 긴 여정을 마무리한 모습이 역력하다. 공항에서까지 내추럴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날 것 그대로의 여행이 기대를 모은다.
기안84는 지난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프리카의 섬 마다가스카르로 떠났다. 마라톤을 뛰다 온 듯 트레이닝복 패션으로 공항에 나타난 기안84는 인도 여정을 함께 했던 가방과 모자, 카메라 등 애착 아이템을 빼놓지 않았다.
남미로 떠났던 ‘태계일주’ 시즌1, 인도로 여행을 갔던 ‘태계일주’ 시즌2에 이어 시즌3 여행지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로 결정됐다. 마다가스카르는 다채로운 희귀동식물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은 물론 다양한 원주민들을 만날 수 있는 원시의 모습이 남아 있는 낙원 같은 곳으로, 그동안 현지에서의 초밀착 여행을 보여준 기안84가 어떤 버킷리스트를 갖고 마다가스카르로 떠날지 기대를 모았다.
기안84에 이어 빠니보틀, 덱스도 마다가스카르로 향했다. 현지 바닷가에서 재회한 세 사람의 모습이 화제가 됐다. 막내 덱스는 기안83를 만나자마자 달려가 품에 안기며 반가움을 전했고, 기안84는 의자에 기대어 힘든 기색이 역력했다. 그런 기안84를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보는 빠니보틀의 모습이 리얼한 형제애를 증명했다.
‘태계일주’ 시즌1을 함께한 이시언도 오랜만에 합류했다. 이시언은 여정 후반에 합류해 또 다른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행에 지친 동생들을 위해 이시언은 많은 것을 준비했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태계일주’ 세계관을 총망라한 ‘태계일주’ 시즌3는 올해 안에 방송될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