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사업가 홍영기가 최근 불거진 공구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홍영기가 무책임하게 공구를 진행했다는 오해를 받았지만 판매 업체 측의 배송 실수로 확인됐다.
31일 홍영기는 “저희 CS팀에서는 문의에 대해 순차적으로 사은품, 환불, 교환 방식 등 고객님이 원하시는 내용으로 최선을 다해 처리를 도와드렸으며, 이번 게장 공구 업체에 설명 또한 올려드립니다. 소통의 문제로 더딘 해결을 받으신 분들에게는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고 밝혔다.
앞서 홍영기는 게장 공동 구매를 진행했지만 이후 일부 구매자들이 게장 품질, 배송 문제에 대해 항의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홍영기가 게장 공동구매 이슈에도 여행을 갔다는 주장이 확산됐다.
이에 홍영기는 “현재 게장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여행을 갔다는 부분은 허위사실이다. 금요일까지 (받은) 문의는 이미 모두 답변드린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홍영기는 배송 누락, 배송 중 파손, 유통 기한 등 문제가 되는 부분을 짚으며 “택배 업체에서 제품을 이동하는 과정 중에 종종 파손이 있을 수 있다. 그런 문제 또한 저희 책임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하루라도 고객님들께 빠르게 배송을 드리기 위한 마음으로 새 제품을 먼저 보내 드리는 방향으로 도와 드렸다. 또한, 뚜껑이 꽉 닫히지 않아 제품의 소스가 일부 흘러나온 불편함을 느끼신 고객님들께도 원하시는 방안으로 모두 해결 도와드렸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차례 입장을 밝힌 바 있는 홍영기는 게장 공구를 진해한 업체의 공문도 공개했다. 해당 업체는 “익일 출고를 위해 배송 물량 송장을 뽑아 준비 후 위캔드키시 측에 운송장 번호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주문량이 많을 경우 순차배송으로 안내드렸으나 예상보다 많은 주문량으로 당사의 인력으로는 모든 물량 생산·출고가 어려워 다수의 주문건에 대해 출고의 지연과 누락 부분이 생기게 됐다. 이로 인해 생산이 지연된 주문 건에 대해 운송장 번호가 입력이 되는 일이 발생해 유통 기한에 대한 염려를 드리게 됐다. 이에 염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배송 도중 제품 파손 건에 대해서는 “저희 제품은 고객님께서 드시는 식품 상품으로 보냉팩+아이스 박스 2주 포장으로 포장시에 꼼꼼히 포장하였으나 배송 과정에서 택배사의 과실로 파손이 있으신 경우 고객님께 문제 파악 및 고객님께 안내·재발송 등을 통해 처리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업체는 “제품을 믿고 구매해주신 고객님들, 그리고 함께 협업을 진행했던 위캔드키시 측에도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리며, 이번 계기를 통해 발전하며 맛과 품질 뿐만 아니라 고객 서비스도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업체 측의 실수로 밝혀지면서 홍영기는 이슈에 대처하지 않고 여행을 떠났다는 오해를 씻게 됐다 .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는 허위사실 등에 대해서는 “허위사실 악의적인 댓글은 모두 삭제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하 홍영기 입장 전문
저희 cs팀에선 문의에 대해 순차적으로 사은품, 환불, 교환 방식 등 고객님이 원하시는 내용으로 최선을 다해 처리도와드렸으며, 이번 게장 공구 업체에 설명 또한 올려드립니다.
소통의 문제로 더딘 해결을 받으신 분들에게는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허위 사실,악의적인 댓글은 모두 삭제 조치하겠습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