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가 쓰러졌다"..실제 방송사고로 난리났던 장면 '알고보니' ('살롱드립2')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10.31 19: 20

’살롱드립2'에서 수지가 '이두나' 촬영 중 오해를 샀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31일 살롱드립2 채널에서 ‘수지한테 안 반하는 거..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 EP.13 이두나! 수지&양세종’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수지와 양세종이 함께 출연, 모두 반갑게 환영했다. 장도연은 “수지맞춤 주접 조명까지 준비했다”며 웃음, 수지는 “기분이 좋다”여 웃음지었다. 양세종은 “우황청심환 먹고 왔다”며 긴장, 경직된 양세종 보며 “둘다 떨리는데 오빠가 청심환 하나만 사왔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 출연한 작품 ‘이두나’에 대해 소개, 은퇴하게 된 아이돌을 연기한 수지는“개냥이 같은 캐릭터, 외로움 많지만 사람을 좋아한다 원래 수지의 성격 그냥 강아지같다”고 했고, 양세종은 “수지 정말 성격좋다”며 거들었다.
수지는 ‘드림스윗’으로 작품에서 걸그룹 활동을 했던 것을 언급, 라치카의 리안과 배우 고아성 등 화려한 멤버라인이었다.오랜만에 춤추니 어떤지 묻자 수지는 “그룹활동 굉장히 오랜만, 연습할 때 합을 맞추는 것도 오랜만 익숙하지만 멤버가 달라 낯설고 묘한 감정이 있었다 “며 떠올렸다.
또 기억에 남는 무대 장면에서 수지는 “K콘이라고 아이돌이 콘서트처럼 무대에 출연했다,실제 관객분들이었다”며 “신인 그룹인가 느꼈을 ,것 초반에 공지했지만 사람들이 잘안 듣지 않나 , 두나가 무대 망치는 장면이 있는데,실제 웅성거려서 잘 담았다 너무 재밌었다”고 했다. 심지어 수지는 “글 중에 수지가 무대하다 쓰러졌다는 것도 있어, 방송사고로 알았던 분들 꽤 있었다”며 에피소들를 전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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