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2’ 최종우승 크루는 베베였다…바다 “모든 걸 쏟아 부었던 시간” 눈물 [어저께TV]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3.11.01 06: 54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최종 우승 크루는 베베에게 돌아갔다. 
31일 오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파이널 무대가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 모니카는 “진짜 스우파의 마지막이니만큼, 네 팀은 한 무대로 팀의 정체성을 알릴 예정이다. ‘네 팀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마음이 정답이다’라고 외치는 자리가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심사위원 셔누는 “마지막까지, 마지막이니만큼 감사하게 무대 보겠다”라고 말하기도. 크루곡 퍼포먼스 4등은 마네퀸이었다.

처음으로 원밀리언의 글로벌 아티스트 미션이 공개됐다. 원밀리언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두 곡으로 무대를 짜기로 했다. 원밀리언의 무대를 본 모니카는 호평을 전하며 “최고였다”라고 말하기도.
이어지는 크루는 베베였다. 베베는 ‘리한나’ 무대를 준비했고, 파이팅을 외치며 의욕을 다졌다. 베베의 무대를 본 셔누는 “일단 전체적인 구성도 그렇고 뭔가를 뿌리는 장면이 인상깊었다. 전체적인 분위기를 가져가면서 소스를 안 놓치고 표현하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집에 가서도 생각날 것 같다. 고생많으셨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무대를 마친 잼리퍼블릭 커스틴은 “마지막 무대에서 저희가 어떠한 여정을 걸어왔는지에 대해 보여드리고 싶었다. 여러 가지를 보여드리고자 했었고 여러분께서 이해를 해주셨기를 바랍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4등 크루는 마네퀸이었다. 리더 펑키와이는 “정말 너무 행복하고 파이널까지 안 울고, 함께해준 팀원들에게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3등 크루는 원밀리언이었다. 리아킴은 “오랫동안 기계적으로 춤을 추던 시기가 있었다. 갈길을 잃고 오랫동안 살아왔다. 이번 스우파 미션과 과정을 통해서 춤을 사랑하는 분들을 가까이 보게 됐다. 모든 댄서들의 열정을 보며 많은 영감을 받았다. 다시 힘을 내서 재밌게 춤을 즐기는 마음을 얻을 수 있게 돼서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종우승 크루는 베베에게 돌아갔다. 바다는 “저희의 모든걸 쏟아부었던 시간들이 지나갔고 잘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 8팀 사랑해요. 모든 댄서분들 너무 자랑스럽고 영광이었다”라며 고개 숙여 감사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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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트릿 우먼 파이터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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