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결혼을 앞둔 천둥이, 아내가 될 미미에 이어 웨딩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1일 새벽, 천둥이 개인 계정을 통해 "어제 웨딩촬영했습니다!"라며 사진을 여러 장 공개, 사진 속 천둥은 곧 아내가 될 미미와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선남선녀로 비주얼이 폭발한 모습.
천둥은 "드레스 입은 미미가 너무 예뻐서 미미 보느라 촬영에 집중을 못 했어요.. 행복한 하루였습니다!"라며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최고의 팀들과 작업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특히 그는 "정식 사진 곧!"이라고 알려 A급 사진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안긴 상황. 이에 누나이자 가요계 선배이가도 한 가수 산다라박도 "울 막둥이를 보면서 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습이 이렇구나 알게되고 지켜보는 입장으로도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미미 많이많이 사랑해주구 행복한 가정 꾸리길 기도할게 정말 기특하다 내 동생"이라 덧붙이며 각별한 남매애를 드러냈다.
사실 이들의 웨딩 사진은 이미 전날 미미로부터 공개되었다. 미미 역시 웨딩촬영에 설레는 모습을 그대로 담았고 독보적인 비주얼이 시선을 강탈했다.
특히 미미가 올린 사진엔 천둥의 누나이자, 미미의 시누이가 될 산다라박도 함께 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벌써부터 "비주얼 가족들 훈훈하다", "정식 사진은 또 얼마나 예쁠까", "난 두 사람 2세도 너무 궁금, 미모는 말 할 것도 없겠다"며 축복했다.
앞서 두 사람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에 출연, 4년 째 연애 중인 연인임을 최초로 세상에 밝혔다. 공개적으로 프러포즈를 한 것. 특히 두 사람은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함께 한 볼링 모임에서 만났다고, 그 인연으로 두 사람 결혼식 주례는 최수종이 맡기로 했다.
하지만 결혼식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 당시 천둥은 OSEN에 “저와 미미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확고해 ‘세칸하우스’ 녹화 현장에서 열애 사실을 밝히게 됐다”며 특히 “내년에 결혼식을 올리길 원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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