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가 빠진 ‘동네멋집’에 오상진이 새 합류를 알렸다.
10월 31일 방송된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에서는 하차한 김성주의 빈자리를 채우는 오상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오상진을 소개한 김지은은 “커피향이 날 것 같다. 지적으로 보인다”고 말했고, 유정수 대표는 “연예인이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아내 김소영과 북카페를 운영 중인 오상진은 평소 ‘동네멋집’의 팬이었다고 밝히며 “사실 저도 아내와 함께 서점 겸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공간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평소 시청하면서 브랜딩, 원두 보관법, 편한 좌석까지. 공간을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바이블이다”라고 감탄을 전했다.
특히 오상진은 “가족으로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합류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유정수는 “실제로 운영하는 사장님께 도움이 됐다니 뿌듯하다. 저희가 79년생에 같은 학교 98학번 동기”라고 알리며 급속도로 친해지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를 본 김지은은 “두 분이 빠르게 가까워질 수 있겠다. 저와 손동표가 호락호락하지 않다. 정말 중요하고 부담스러운 자리다. 당분간 지켜보겠다”고 원년 멤버의 텃세를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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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