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무후무한 신(神)인 디바 데뷔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는 KBS2 ‘골든걸스’의 멤버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 그리고 프로듀서 박진영의 캐릭터 티저가 공개됐다.
KBS2 예능 프로그램 ‘골든걸스’(연출 양혁/작가 최문경)는 박진영 프로듀서를 필두로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이뤄진 155년 경력의 국내 최고의 神급 보컬리스트의 신(神)인 디바 데뷔 프로젝트로 첫 방송 이후 각종 화제성 지표를 휩쓸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분석시스템 라코이(RACOI)에 따르면 10월 4주 예능 출연자 남자 순위에서 박진영이 854점으로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예능 출연자 여자 순위는 2위 인순이(782점), 3위 신효범(779점), 4위 박미경(778점), 5위 이은미(747점)로 ‘골든걸스’가 차트 줄 세우기를 하며 뜨거운 화제 속 시청자의 반응을 이끌었다.
이 가운데 걸그룹 역사에 큰 획을 그을 조합으로 주목받고 있는 ‘골든걸스’의 면면을 미리 볼 수 있는 캐릭터 티저가 공개됐다. 특히 가요계 최고의 카리스마 여제로 꼽히는 천하의 이은미가 해당 그룹의 막내라는 사실이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공개된 영상은 ‘골든걸스’의 맏언니 인순이부터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이어지는 멤버들부터 해당 프로젝트를 기획한 프로듀서 박진영에 이르기까지, ‘골든걸스’ 프로젝트의 주요 인물의 면면을 소개해 흥미를 자극한다. 먼저 데뷔 46년 차의 자타공인 레전드 디바 인순이는 제일 맏언니이지만, 가장 막내처럼 트렌디한 감성을 뽐낸다. 특히 Y2K, 발레 코어 스타일의 패션 아이템을 활용하며 최신 트렌드를 모두 섭렵하고, 나이가 무색한 유연성과 신체 컨디션을 자랑하며 완벽한 무대를 꾸며 ‘황금맏내(맏이+막내)’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이어 ‘골든걸스’의 둘째 박미경은 ‘무대를 뒤집어 놓으신 분’답게 입만 열면 명언과 어록을 쏟아내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끊임없이 “Yes. I Do(할 수 있어)”를 외치며 긍정의 기운을 불어넣고 엉뚱한 입담을 뽐내, 의외의 예능캐로 활약할 원조 ‘댄스 디바’ 박미경의 활약에 기대감이 싹튼다. 신효범은 매콤한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프로듀서 박진영에게도 “넌 난 놈이다”, “오디션 기분 나쁘다”라고 할 말 다하는 화통한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한국의 휘트니 휴스턴이라는 별명답게 말만 해도 폭발적인 성량을 자랑한다. 또한 이은미의 남편 자랑에 분개하는 불같은 매력을 내뿜는 모습은 강렬 그 자체. 이에 화끈한 ‘소울 디바’의 클래스를 뽐낼 신효범에게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무대 위 카리스마의 집결체로 불리는 ‘맨발의 디바’ 이은미가 ‘골든걸스’의 귀여운 막내로 분해 흥미가 치솟는다. 무엇보다 이은미는 무대 위에선 탄성을 자아내는 섹시미를, 무대 뒤에서는 사랑스러운 애교와 잔망까지 보여주며 ‘캐릭터 부자’의 면모를 자랑한다. 이에 무대 위, 아래에서 엄청난 갭으로 팬들을 사로잡을 이은미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끝으로 사심이 가득한 ‘성덕 프로듀서’ 박진영이 시선을 강탈한다. 박진영은 신(神)인 디바들을 향해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을 보내며 “누나 사랑해. 이건 진짜 사랑이야”를 연발하고, 디바들의 무대 위 작은 손짓 하나에도 까무러칠 듯 좋아하며 소위 ‘찐리액션’을 작렬해 웃음을 더한다. 급기야 박진영은 앨범 회의 중 멤버들과 쌈밥을 나눠 먹는 인간미를 풍기는가 하면, “이 방송 시작하고 제일 많이 한 말이 기대 이상이란 말”이라며 스스로 머쓱해하기도 한다. 박진영은 성덕이지만 프로듀서로서 할말은 하는 프로페셔널한 면목 또한 돋보일 예정. 이에 박진영이 꿈을 이룬 성덕이자 프로듀서로서 선보일 날카로우면서 진중한 면모에도 기대감이 치솟는다.
한편 박진영이 기획하고 ‘레전드 디바’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가 뭉쳐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神)인 디바 데뷔 프로젝트 KBS2 ‘골든걸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